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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만엽_시 하나에서 둘로
지구촌 추천 3 조회 46 14.04.19 01:4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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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06 14:44

    첫댓글 * 반갑게 조우할때 와 차갑게 이별할때 ..
    눈 그리고 입 이 내쏘는 명시 ..
    달콤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
    늘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 17.03.13 16:16


    하나에서 둘로 ~ 박만엽


    따사로운 눈빛을 보고
    온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눈망울인 것을 느꼈지요.

    사랑에 빠졌을 땐
    온몸에서
    가장 달콤한 것은
    촉촉한 입술인 것을 알았답니다.

    미워질 땐
    온몸에서
    가장 싫은 것은
    매서워지는 눈매였습니다.

    헤어질 땐
    온몸에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튀어나오는 혀를 깨물 때였습니다.

    ManYup's Home
    (SEP/24/2013)

  • 17.03.13 16:17

    4mypoem.com 에서 이동

    Doumi ( 2013/09/24 )

    헤어질 땐
    온몸에서
    가장 두려웠던 것은
    튀어나오는 혀를 깨물 때였습니다.

    묘한 시인님의 신작 시네여~~
    즐감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히시구 좋은 작품 많이 발표하시어요^^

  • 17.03.13 16:18


    Lime ( 2013/09/28 )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신지요
    모처럼 신작시를 감상합니다
    이 시 역시 한자가 없는 참 쉬운 시지만
    시인님 시는 언제나 인생의 관조의 미가 보입니다
    눈과 입의 양면성을 잘 느끼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 17.03.13 16:18


    White ( 2013/10/02 )

    시인님,,, 아래 시에 반항하는 것인가여? ㅎ
    하나에서 둘로~~~
    지는요,,,, 싫거나 미워지면
    째려보면서 혀 깨물며 참지 못하고 퍼붓고 말지요 ㅎ
    뭔가 교훈적으로 알려주는 시가 같습니다

  • 17.03.13 16:19


    Mypoem ( 2013/10/08 )

    관리자는 수시로 부재 중이지만
    항상 변함없이 홈을 운영하여주시고
    지켜주시는 홈 가족 여러분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늘 아름다운 나날이 되시기 바라며...

  • 17.03.13 16:19


    Yunni ( 2013/12/16 )

    시인님 건강하시죠?
    올만에와서 홈 식구들의 흔적보고 가네여~
    그래도 언제나 한결같은 도우미 백설이 동생과 lime님을 보니 반갑네요``
    인생의 깊이와 관조미가 깃든 신작시를 잘 음미하고 가네여``
    시인님 항상 건필하시기를요`````````

  • 17.03.13 16:20


    모란이 (2014/03/12 )

    마음이 시려오네여~~
    이만큼에 서있던 겨울은 지나가고 봄!~~~
    침묵의 언어를 눈동자에 담아갑니다...건강하심을..

  • 17.03.13 16:21


    Mypoem ( 2014/03/12 )

    Yunni님과 모란이님이 다녀가셨네요?

    따사롭고 희망찬 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아름다운 나날이 되세요.

  • 17.03.13 16:21


    Honey ( 2014/05/08 )

    잘 감상합니다
    시인님 건필하세욤^^

  • 작성자 25.11.20 19:18

    하나에서 둘로/박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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