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어느덧 우리 달님분단 친구들의 마지막 체험학습 날이 다가왔네요~
오늘은 부천 상동에 위치한 부천 뉴코아 소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보았던 연극은 바로 '토끼야 ~ 용궁 가자! - 별주부전' 이었습니다.
짧게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짧은 귀 토끼'가 집에 돌아가는 길 잃어버린 '눈물 자라'에게 길을 같이 찾아주다가 서로 친구가 되었는데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하고 용궁으로 향한 자라는
용왕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털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사실은 토끼의 간이 필요한 것이지만 토끼와 친구였던 자라가 토끼를 데리고 오지 않을 까 걱정했던 문어대감님이
토끼의 털이 필요하다고 바꾸어 이야기를 해준 것이었어요.
그 사실을 몰랐던 자라와 토끼는 용궁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토끼는 간이 계수나무에 두었다고 말하였지만 토끼가 간을 가지고 올 때까지 자라는 갇혀 있었어야 했어요.
토끼는 자라를 구하기 위해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산삼을 찾아 용왕님에게 드립니다.
그럼 우리 친구들의 연극 관람 현장을 가보실까요~
두근 두근 공연시작 전 다함께 찰칵~
오늘의 주인공은 '짧은 귀 토끼'와 '눈물자라'!
두 주인공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버린 우리 친구들이랍니다~
앗! 문어대감님이 토끼가 어떻게 생겼는 지 잘 모르신데요!!
우리 달님분단 물고기 친구들이 토끼를 그려 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어떤 친구가 토끼를 그려드릴 수 있을까요?
씩씩하게 "저요~~~~~"를 외쳐준 임다온 어린이 나와주세요~~~
다온이의 토끼 그림과 함께 점점 연극에 집중하는 우리 친구들~~^^
눈물 자라에게 짧은 귀 토끼가 사는 마을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친구들이네요~
무사히 자라를 구한 짧은 귀 토끼
산삼을 먹고 건강해진 용왕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아 가족을 만나게 된 눈물 자라까지
모두가 행복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친구들이 바닷 속으로 풍덩 들어가 볼께요~ 슈우우웅~~~
이렇게 달님분단 친구들이 재미있게 공연을 본 후,
안전하게 버스를 타고 유치원으로 돌아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토끼가 산삼을 발견하면서
산삼을 먹고 자신의 짧은 귀를 길게 만들 지,
친구인 자라를 구하기 위해 용왕님께 가져다 드릴 지 고민할 때!!
우리 친구들은 당연히 자라를 위해 용왕님께 가져다 드리자고 외쳤는데요^^
우리 달님분단 친구
들의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체험학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