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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문근영의 동시나무
 
 
 
카페 게시글
▒ 자작및 창작시 ▒ 스크랩 아버지의 보청기 / 은소
은소 추천 1 조회 28 12.09.21 22:1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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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2 10:54

    첫댓글 은소님은 시도 잘쓰시고 수필도 잔잔히 그려내는, 화가를 닮았습니다.
    잃어버린 보청기~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우리들의 부모님 모습일 것입니다.

  • 작성자 12.09.22 11:44

    아씨님, 칭찬의 말씀 고맙습니다.
    자식들에게 부담 끼치기를 싫어하시는 부모님,
    자식들은 그 깊은 심정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12.10.02 19:07

    기뻐하시는 은소님의 아버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같이 계셔서 덜 외롭겠습니다.
    저에게도 칠십 넘으신 어머님 혼자 계시는데 해마다 힘이 없어져 가는 것을 보며
    같이 있어 드리지 못하는 마음만 애가 쓰입니다.
    오늘 쓰신 글을 읽으면서 언젠가 우리가 겪어야 할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랑할 시간이 남아 있을때 더 많이 사랑하고 사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2.10.02 20:56

    이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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