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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기냥 쪄먹거나 군고구마 냄비에 구워먹어두 맛있죠.. 그러나 추억의 그맛 고구마튀김도 빼놓을수가 없죠.
생녹차잎을 갈아 밀가루+소금약간 반죽을 해줍니다. 아직 고구마가 제철이 아니라 단맛이 덜할때는 반죽에 설탕도 약간 가미 매번 반죽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어찌나 색깔이 고운지 고전적인 방법으로 색소를 집어넣어지만..그럴순 없고 영양을 위해 달걀을 섞어주면,..너무나 어여쁜 연두빛을 뿜어냅니다
제가 밤고구마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해남 화산 출신이지만.. 오리지날 밤고구마가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울 신랑은 제가 화산 밤고구마 아가씨 대회에 나가서 우승했었다고 하니까..그걸 여지껏 믿고 있습니다. 그런 대회는 있지도 않지만 ㅋㅋ>
고구마를 0.5~08.mm정도로 잘라줍니다 잘라놓으면 변색이 빨리 되므로,..밀가루 반죽후에 준비해 둡니다
고구마와 반죽을 섞어준 모습입니다...마치 크림소스를 얹은듯한..캬~!! 이것 자체만으로도 맛나보이죠??
기름의 온도가 올라오면..어여쁜 생녹차잎반죽을 뒤집어쓴 고구마들을 하나씩 기름탕으로 넣어줍니다.
바글바글바글 지글지글지글
1차로 튀겨낸 모습입니다.. 연두빛이 너무나 이쁜...요걸로도 맛은 충분합니다.. 허나,...
바싹한 맛을 느끼고잡은 분들은 한번 더 튀겨줍니다. 2차 과정을 거쳐 한번더 튀겨낸 고소한 고구마 튀김 다이어트를 위해 튀김옷을 얇게 입혔어요~
녹차즙과 잎이 들어가 다이어트는 크게 걱정안하고 먹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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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끌리면 오라~언능!! 원문보기 글쓴이: 개구리밥
첫댓글 와~~~맛나겠다^^
나는 왜 이렇게 야심한 시간에 여길 꼭 들리는걸까???ㅡㅡ;;고문이 따로 없네요.
음... 꿀꺽... 맛있겠다....
우와 개구리밥님 저두 해남 화산이 고향인데... 무지 반가워요. 친정엄마곁을 못떠나 해남읍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고향분을 만나게 되어서 기쁩니다
지금 배고픈데 더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