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면 베로니카의 물결을 기대하게됩니다.
제법 많이 퍼냈는데도 여전히 그자리에서 보라물결로 위용을 자랑합니다.
활짝 피고나면 다음해를 기다려야하지만,
더 분주하여 내년에는 잡초가 점령하는 곳에 더 심어볼까합니다
아주 오래전 ,
이제 꽃밭을 막 시작하는 초보시절에 어느분께 베로니카 로열블루 씨앗을 나눔받았습니다.
모종판에 파종해서
열심히 정성껏 길러 이 자리에 심었습니다.
그해는 꽃도 없이 파릇파릇한 잎만 보았지요
베로니카가 해를 넘겨야 꽃을 주는 줄 몰랐던거죠.
뭐가 뭔지 모르니 꽃도 없는 식물을 싹이 튼대로 갖다 심었더니 양은 많았고
해를 넘기며 또 분주...
친구들에게 이웃에게 나누며 넓혀심기..ㅎ
지금은 봄이면 물결치는 베로니카를 은근히 기대하게 됩니다.
올해는 유난히 꽃들이 왕성하네요.
분양받아 부실한 뿌리 한가닥씩 심은 작약이 봉오리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저희집 어설픈 컨셉은 모아심기입니다
봄이 봄인가 싶은 날씨입니다.
꽃수발들기 바쁘네요
첫댓글 예쁘게 잘키우셨어요
베로니카
꼭 기억해야겠어요
베로니카 로열블루 ~~~
파란색 보라색을 좋아해서 더 정이가나봅니다
푸른 군무가 너무 예쁘군요~^^ 작년에 조금 보여주었던 베로니카가 장미를 심으면서 파헤쳐졌나 올해는 보이질 않네요~^^ 나중에 채종 부탁드려요~^^
씨앗 잘 받아볼께요
@바하/영천,서울 감사해요~^^
보라색의 베로니카 아름답습니다
작약꽃 탐스러워요
남의 작약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어요 ㅎ
어쩜 이렇게 정원이 깔끔 할 수 있는지 놀랍네요~^^바하님의 정원을 보며 많이 배우게 됩니다
우리집에도 베로니카가 조밀하게 많이 나왔는데 비오고 나면 저도 군데 군데 떼어내 풀 많은 곳으로 옮겨주어야겠어요~우리는 아직 꽃대가 올라오지 않았어요~
모아심기한 작약 밭도 깔끔하고 예뻐요~
관리가 힘들어서 전부 모아심기전략으로 가고 있어요
너무 가물어서 잡초가 말라죽네요 ㅜㅜ
바하님~
명품 베로니카
저리 길게 심어놓으니
바다의 파도가 연상됩니다~
멋지네요~^^
ㅎ내년에는 더 넓힐까싶은데...
넓어보이는 효과의 사진입니당
베로니카 길을 걸어봅니다~
참~~
흐뭇하겠어요
작약길도 나오고~~
신안 어디더라?
라벤더로 꽉찬 섬처럼?멋지게 꾸며보셔요
거긴 보라색옷입고 가면 할인도 해준다는데
올해는가볼예정이예요 ㅎㅎ
아 저도 들었어요
퍼플교라던가
다녀와서 소식주세요
참말 그리좋은지~
꽃망님 화단전경 상상으로도 대단할듯~~~
베로니카 로열블루~
한무더기 떼어서 나눠주고
다시 늘리기 들어갔는데
저도 파종도 해 봐야겠어요.
멋진 정원 잘 보았어요.
지인에게 나누었더니 삽목도 된다했었던것 같아요
@바하/영천,서울 아하~
꿀팁 고맙습니다.
꽃들은 뭉치면 다 이뻐요~ 컨셉 잘 잡으셨네^^
베로니카 아주 강한 애던데 봄이면 보라보라 청보라 멋지겠어요. 이발하면 또 피고하지요? 울집 분홍이가 그러더라고욤
꼬리풀도 포기 할 수 없는 품목.
대체 뭐가 포기가 되냐고요...
화원지나면서 동생이 하도 말려서 카멜레온 벨 딱 두개 들고 왔어요
ㅎ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베로니카 로열블루! 아스라한 보라색이 더욱 돋보여요... 어쩜 작약도 이렇게 예쁘게 피었는지 그동안의 노고가 상상이 됩니다~^^
작약꽃이 피는 철이라 그런지
약초밭에서 작약축제를 하나봅니다
아까 지나다보니 길가에도 차가 많네요
저는 다시 서울역으로...ㅎ
와 ~멋지게 군락을 이루었네요 베로니카,작약~~
둘 다 봄의 상징이지만 정말 한순간의 화려함 같아요
@바하/영천,서울 그러니까요.
한순간을 보려고 가꾸고 기다리고 사실 허무하죠.
어! 우린 아직 꼬리풀 안 피었는대 빠르네요
꼬리풀은 이제 피려고 시작하더라고요
이건 유난히 빠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