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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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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클레멘타인(미국 민요).가사&오디오
산처럼물처럼 추천 0 조회 42 15.08.01 22: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미국-캘리포니아주 빅 서(big sur) (英BBC꼭 여행 4위.美 여행잡지 전원(Country Unbound)-4위-2)-

캘리포니아주 빅 서(bigsur),캘리포니아주 서부에 있는 명승지로 로스앤젤레스와 캘리포니아 사이에 해안가에 위치하며

몬테레이 만 국립해양생물 보호구역에 속한다

 

클레멘타인

oh My Darling Clementine/로저 와그너 합창단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바람 부는 하룻날에 아버지를 찾으러

바닷가에 나가더니 해가 져도 안 오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넓고 넓은 바닷가에 꿈을 잃은 조각배

철석이던 파도마저 소리 없이 잠드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Clementine (클레멘타인) 

My Darling Clementine-로저 와그너 합창단 

 

 Oh my Darling Clementine-Connie Francis

 

  

 In a cavern, in a canyon

Excavating for a mine
Dwelt a miner, forty-niner
And his daughter Clementine
 
1849년 어떤 계곡의 동굴에서

금맥을 찾아 헤매이던

어느 광부와 그의 딸

클레멘타인이 살고 있었죠

 ** Refrain **
Oh my darling, oh my darling
Oh my darling Clementine
You are lost and gone forever
Dreadful sorry, Clementine

오~ 내 사랑 오~내 사랑

오 내 사랑 클레멘타인

네가 영원히 내곁을 떠나갔기에
가슴이 미어질듯 아프단다

Drove the ducklings to the water
Every morning just at nine
Hit her foot against a splinter
Fell into the foaming brine

그애는 매일 아침 9시만되면

오리떼를 몰고 물가로 나가곤 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나무뿌리에 발이 걸려

거센 물결속에 빠져버리고 말았지요

In my dreams, she still doth haunt me
Broken garments soaked in brine
Though in life I used to hug her
Now she's dead I draw the line
How I missed her, how I missed her
How I missed my Clementine
Then I kissed her little sister
And forgot my Clementine

 꿈속에 그애는 여전히

물에젖고 찢긴 옷을 입고 나타나곤 했었죠

그애가 살아있었을 때는 자주 안아주곤 했었지만

그애가 죽은 이제는 선을 그어야만 했지요

내 사랑 클레멘타인이 얼마나 그리웠던지

그 후 그애의 어린 여동생에게 키스하고 난 후에야

내 클레멘타인을 잊을 수가 있었죠

 

미국 민요-이 노래의 슬픈 사연
19세기, 즉 1800년대 중반 내지 후반 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금이 발견된
이후 미국은 '골드 러시' 가 이어졌습니다
즉 동부에 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황금을 찾아 서쪽으로 서쪽으로 이주해
온 것입니다. 즉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부개척'의 원동력이 되었던 거죠~
금은 주로 강에서 발견되는, 모래 속에서 체를 걸려 채취하는 사금(沙金)을
말하는 것인데, 이주민들은 사금을 채취하기 위해 강 주변에 오두막을 짓고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클레멘타인>의 실제 주인공도 이러한 이주민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어린 딸(클레멘타인)을 강가에 데리고 나와 자신은
금을 찾는 일을 하고 아이는 따로 놀게 했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어~
아이가 그만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입니다
아버지는 아이를 잃은 슬픔과 아이의 안전을 지키지 못한 아버지로서의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노래를 혼자 흥얼거리듯 불렀는데, 이것이 구전이 되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클레멘타인>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노랫말에서 나오는 '넓고 넓은 바닷가에' 라든가 '고기잡는 아버지와'와
같은 구절은 실제 사연이 조금 왜곡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우리가 종종 '즐겁게' 부르는 <클레멘타인>은 이렇게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과 함께, 타향살이의 외로움과 개척생활의 고통, 그리고 인디언들의
습격 등에 대한 위험 등 프론티어들의 삶의 애환을 반영한 슬픈 노래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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