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부처님전에 삼배로 시작했었네요.
눈이 귀한 지역에 살고 있으니 함양 오도재에 눈 구경도 갔었고요.
서울에서 제주도 사촌 언니네 며느리보는 날에 전 세현이랑 맛나게 먹었고요.
ㅎㅎ 세현이가 일미님과 함께
티격태격하면서도 훗날 후회할 날 만들지 말라시던 독일 본연심 언니의 당부에 시간나면 다닐려고 했었고요.
입춘 법회날 스님 생신도 축하드리러 다녀오고요
허리를 위해서 제일 잘한거는 걸으러 혼자든 때론 함께든 무조건 나갔었고요.
초파일에 거사님들의 육법공양이 멋졌습니다.
여수 밤바다도 구경하러
요트 타 보는게 버킷리스트였는데 옆지기가 안한다고 그럼에도 했었고요.
저 베지밀 경품 추첨에 법당에 모이신분들이 다 웃었지요.
그 무거운걸 꼭 들고 갈거라고 ㅎㅎ
올여름 최고로 힘든 작업이었고요
코로나로 추석 명절이 없어졌으니 가족 여행가는 날로
밀양 도보여행에 알프스코스로 등산은 조금 버거웠던 걷기였습니다.
달마고도길도 걸었고요.
세현이의 일주일살기로 체력은 바닥났지만 추억쌓기는 했었고요.
모임에서 강원도 여행도 갔었고요
삼성각앞에서 산신제도
한티 가는 길도 걸어보고요
내장산 단풍이 최고라는거
완전 엄지척입니다
올해 남해바래길 잘 마무리했고요
무심정사 동지법회날에 눈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엉성한 폼으로 파크골프에 웃음 보약이 몇첩인지 모를정도로 재미납니다.
어쩌다보니 홀인원도 하고요 ㅎㅎ
세현이와 일주일살기로 올 한해를 마무리할듯요.
지난 추억들 사진을 보면서 무탈함에 고마운 한해셨음을 부처님전에 감사기도 올립니다.
(24년 마지막날 정리하면서 올릴려다가 무안공항 사고 소식에 임시저장했던거 그냥 올려봅니다.)
첫댓글 구석구석
가슴뭉클하고
아름다운
금생의 추억들이
소담스럽게 잘 정리가 되었네요
열심히 살아주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아프지 않고
다치지마시고
지금같이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살아가시는 법우님
늘
고맙습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_()_
지나간 사진을 보니 특히나 법우님
웃는 모습들
멋지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았네요
무엇보다 동두천에서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작한 무심정사 울 광명스님을
늘 곁에서 한결같이 시봉해주시니
너무 고맙고요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고
늘 멋지게 사시는 모습
계속 기대해봅니다
멋진 날들이예요
앞으로도 쭈욱 ~~~
항상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함께 행복했습니다.
_()_
지나고보면 다시 그저 고마움만 ...
건강 잘 챙기어,
매일 웃음이 뛰따라다니는 나날되기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열심히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새해에도 멋지게 추억들을 만들어가시길 ~~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