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온 둘째언니네가
아들래미 복무중인 군대에 위문방문 했습니다ㅡ
조카가 제일 기다렸던 음식은,
'할머니표 식혜'라고 했었지요.
명절음식 : 빚은 만두ᆞ식혜ᆞ찹쌀부꾸미
특별부탁목록 : 코코아 가루ᆞ건빵ᆞ가나초코파이
달달한 도넛ᆞ케잌
군부대서 전화주문 : 순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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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것 싫어하던 녀석이,
많이 먹지 않던 녀석이ㅡ
이리 변할 줄...
부족한 수면으로,
그리고 먹는 본능에만 충실하게 만드는 곳이
"가장 기본적인 훈련"인가 봅니다.
언니는, 소화제도 필수로 챙겨갔네요ㅡ
첫댓글 할머니표 식혜와 손수 빚은 만두가 넘 먹음직스럽네요^^
조카님께서 아주 행복해 하셨을듯..ㅎㅎ
군대간 조카는 어느새 건강한 대한의 아들로 건강해지고 ㅡㅡ
부쩍 철들어 있을 거예요
씩씩한 대한의 건아 들이여 ,,,
오늘도 그대들의 수고로움에 우리는 편안히 살수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