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을 아무리 많이 외워도
행하지 않는 방일(放逸)한 사람은
남의 소를 세는 목자(牧者)와 같아
사문된 결과를 얻기 어렵다
雖誦習多義 放逸不從正 如牧數他牛 難獲沙門果
수송습다의 방일불종정 여목수타우 난획사문과
* 사상(思想)의 팬,
그것은 이 세대의 인텔리들의 자랑인 동시에 또한 일종의 창백한 비애임에 틀림없다.
어둑한 인생의 변두리를 하염없이 거니는 그 여윈 마음의 조바심.
* 지식이 많아도 행하지 않는 자는
진정한 지성인이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유창하게 변명할 수는 있어도
참다운 삶을 살 수는 없다.
★ 사문(沙門, sramana) : 상문(桑門), 사문(沙門), 사문나(沙門那)라고도 쓰며, 식심(息心), 공로(功勞), 근식(勤息)이라 번역. 부지런히 모든 좋은 일을 닦고, 나쁜 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 외도(外道), 불교도를 불문하고, 처자권속을 버리고 수도생활을 하는 이를 총침함. 후세에는 오로지 불문에 출가한 이를 말한다. 비구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첫댓글 行할 수 있는 警句, " 따ㅡ악 "한 마디만.........요, 스님- ()
급할 것도 늦을 것도 없다.精進정진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