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라벤다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로즈마리는 머리를 맑게해주며 기분을 상퀘하게 해주는 솔잎향을 갖은 허브이다. 추위에 강하고, 생명력이 강해 허브를 처음 기르기에 적합하다. 라틴어 로즈마리누스(Rosmarinus) 즉, 로즈(Ros:이슬)와 마리누스 (Marinus:바다)가 어원으로 "바다의 이슬" 이라는 의미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기원전 1세기부터 사랑받았던 대표적인 허브 로즈마리는 식용은 물론 약용,미용,향료, 관상용등 모든 부분에서 유용하게 쓰이며 사랑받아 왔습니다.
|
|
사랑과 절정의 상징인 로즈마리의 향은 우리 정서에 맞고 추위에도 강한 (-5℃~0℃)다년생의 상록 저목으로 2m 까지 생장이 가능하여 관상수로 훌륭한 식물입니다. 로즈마리는 성질에 따라 위로 자라는 직립성(로즈마리,골든로즈마리), 옆으로 기는 포목성의 품종(크리핑로즈마리)이 있으며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흰색,분홍색,보라색, 청색 등의 꽃을 피웁니다. 꿀풀과의 상록저목으로 늘푸르르며 때문에 절개의 상징이기도 하며 꽃말이 "좋은 추억"입니다. 꽃말이 '좋은 추억'이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지금도 사랑의 선물이나 추억으로 상징으로 결혼식 및 축하 행사에 쓰이며 교회나 묘지 앞에 심어 망자의 넋을 달래기도 합니다.
|
품명(영명) |
Rosemary |
학 명 |
Rosmarinus officinals |
원산지 |
지중해 연안 |
과 / 종류 |
꿀풀과(상록소저목) / 다년초 |
번 식 법 |
씨뿌리기, 꺽꽂이, 포기나누기 |
이용부위 |
잎, 꽃 |
재배특성 |
햇볕이 좋고 통풍이 잘되며 통기성이 좋은 석회질 토양 |
효능 효과 |
항균작용, 살균작용,소독작용, 기억력증진, 무기력증 해소, 두통, 피로회복, 노화방지, 비듬억제, 눈의 세정효과 정, 진통, 방충 작용 |
용도 쓰임 |
관상용, 식용(요리, 차, 향신료), 향료, 포푸리, 미용 | |
재배 방법
- 개화 |
1월~7월초, 9월중순~12월 (종에 따라 다름) 꽃 색 : 흰색, 분홍색, 보라색, 청색 실생묘(종자를 파종하여 기른 묘목)의 경우 4년, 꺾꽂이묘는 3년이면 꽃이핀다. |
|
- 적지 |
남향의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배수가 잘 되는 다소 건조 한 곳이 좋다. 석회질이 많은 땅이 이상적이나 중부이북의 추위와 북풍에는 약하다. |
|
- 번식 |
씨와 꺾꽂이로 번식시키며 파종시기는 4월 말~6월로 싹트는데 지온이 20℃전후의 고온이 필요하므로 5월에 뿌리는 것이 좋다. 파종 후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꺾꽂이는 봄과 가을 그해 자란 가지가 다소 굳어져서 목질화한 때가 적기이고, 7-10cm길이로 자란 밑쪽 잎을 1/3쯤 따버리고 물에 담가두어 물 올림을 한 다음 준비한 용토(질석1 + 펄라이트1)에 물을 흠뻑 뿌린 후 꽂아놓고 물을 재차 뿌려준다. 반음지에 놓아두면 3주정도면 뿌리가 내리므로 5주정도 후에 이식한다. |
|
- 관리 |
뿌리가 화분 밑으로 나오면 한 둘레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서 뿌리가 썩지 않게 주의한다. 한줄기에 잔가지가 많으면 뿌리내림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지치기를 해준다. |
|
- 수 확 |
잎을 주로 이용하며 가지 째 잘라 건조시키거나 냉동 보관한다. |
|
유래와 전설
전설 |
성모마리아가 예수를 안고 이집트로 도망가는 도중 로즈마리 덤불에 긴 옷을 걸치고 휴식을 취하였는데 그 후로 로즈마리의 백색 꽃이 성모마리아의 숙덕함을 나타내어 비쳐 보이는 청결한 청색으로 변하게 되었다. |
크리스마스 |
성탄절의 장식으로 상록수를 상징하는 월계수와 함께 로즈마리를 교회와 가정의 기둥과 문에 달았다. 옥스퍼드의 퀸즈 칼리지에서는 로즈마리로 장식한 산돼지의 머리가 매년 빠짐없이 나오는 음식을 하였다. |
조문 |
섹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줄리엣의 시신에 로즈마리를 놓으세요"라고 로렌스 신부의 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기억, 추억으로 상징으로 추문의 뜻을 담아 조문에도 이용되었다. |
사랑 |
향이 강하고 언제나 길게 남기 때문에 '사랑의 정절'의 상징이 되어 신부의 몸에 간직하는 것으로는 빠뜨릴 수 없는 풍습이 있었다. 사랑 점으로 성 아그네스 날(1월 21일)의 전날 밤 로즈마리의 가지를 베개 밑에 넣고 자면 꿈속에서 미래의 남편이 나타난다거나, 로즈마리 나무 밑에 모래를 담은 사발을 놓아두면 다음날 아침 미래의 남편이 될 사람의 이니셜이 쓰여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 |
용도와 효능
|
로즈마리는 줄기, 잎, 꽃을 모두 이용하는데 유럽에서는 기원전 1세기부터 약초로 쓰였으며 요리나차, 입욕제, 화장수, 방향제 등에 널리 쓰입니다. 로즈마리의 강하며 상쾌한 향은 뇌세포 활력을 주어 두뇌를 맑게 해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공부하는 수험생들이나 아이디어를 내는 전문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물입니다. 또 장롱이나 서랍장에 넣어 두면 좀 등 벌레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고, 냉장고 안에 로즈마리 몇 가지만 놓아 두어도 음식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포푸리 주머니를 만들어 자동차 안에 걸어 두어도 방향효과 우수합니다. |
|
로즈마리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은 무기력하거나 나른 할 때 가벼운 향수로도 사용하고 목욕물이나, 세안할 때, 머리를 감을 때에 넣어 이용하면 피로 회복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뛰어납니다. 피부를 재생시켜 늘어진 조직에 활력을 주고 부종과 비듬의 발생을 억제하며 모발성장을 촉진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예로부터 서양전통요리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현재에도 이탈리아에서는 거의 모든 요리에 쓰이고 있습니다. |
|
열을 가해도 향이 보존되기 때문에 세이지, 타임과 함께 육식요리에 많이 이용됩니다. 특히 닭고기, 생선, 바베큐등에 풍미를 첨가하기 위해 생잎이나 말린 잎을 사용하기도 하고 잼, 소스, 비스켓 등 단맛을 끌어내는 허브이기도 합니다. 잘 키운 로즈마리는 모양을 다듬어 토피아리 (장식 나무)로 만들거나 크리스마스 장식 나무나무로 응용해 이용할수 있습니다. 꽃이나 잎에서 발산하는 성분에는 항균 작용이 있기 때문에 리스를 만들어 욕실이나 실내 벽걸이로 걸어 두면 좋습니다. | |
다양한 이용
로즈마리티
|
로즈마리에 포함되어 있는 유효성분을 따뜻한 물에 녹여낸 지연적인 건강음료입니다. 치료를 겸한 예방의 효용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없는 차라는 것과 알카리성 식품이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 효능 : 솔잎같은 산뜻하고 강한 향. 원기회복, 혈액순환촉진, 피로회복, 항균작용, 소화불량에 좋습니다. → 방법 : 신선한 잎 (ts, 1정도)이나, 말린 로즈마리잎 (ts, 1정도)에 끓는 물을 부어 3 - 5분간 우려냅니다. 기호에 따라 잎의 양을 조절하여 맛이나 향을 즐깁니다. 차게해서 냉차로 마실 때에는 설탕 대신 꿀이나 레몬을 첨가 합니다. |
로즈마리필로우 |
로즈마리는 무기력하거나 나른 할 때 정신을 편안하게 하여 숙면에 도움을 주며 살균, 탈취, 소독의 효과가 있어 베갯속으로 이용하면 나쁜 세균을 몰아냅니다.
→ 재료 : 로즈마리 꽃 말린 것(또는 잎을 말린 것), 로즈마리오일 → 방법 : 꽃이나 마른잎에 오일을 떨어 뜨린후 베갯속에 넣습니다. |
로즈마리 허브술 |
소주나 와인, 럼주, 위스키등의 술에 로즈마리를 넣어 성분을 침출시킨 술로 일반 차나 달인 액보다 알코올 성분 때문에 흡수가 빠르며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 효능 : 숙면이나, 식사 전후의 소화흡수를 위해 이용하면 효과적입니다. 특히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므로 저혈압 환자나 여성들의 빈혈, 남성들 원기 회복에 매우 좋습니다. → 재료 : 로즈마리 3-4본 (10 - 15 ㎝ 정도의 크기). 소주. 와인 → 방법 : 소주나 와인 등의 술에 잠기도록 넣습니다. 일주일에서 보름간 숙성시킨후 매일매일 조금씩 약주로 마시면 좋습니다. |
로즈마리 오일드레싱 |
일반 식용류나 올리브 오일 또는 식초에 로즈마리를 넣어 향이나 성분을 우러나오게 할수 있습니다.식용류나 식초를 사용해서 하는 요리에 모두 쓰일 수 있습니다.
→ 재료 : 로즈마리 생가지 2 -3 본,식용유,올리브 오일, 식초 → 방법 : 오일이나 식초에 푹 잠길 정도로 넣습니다. 보름간 따뜻한 곳에 놓아두고 가끔흔들어 주면서 숙성 시킨후 걸러 내어 이용 합니다. |
로즈마리포푸리
|
로즈마리의 상쾌하고 달콤한 향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방법, 로브마리 향주머, 리스,슈즈키퍼등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살균, 소독, 탈취 작용이 있어 다양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재료 : 로즈마리 가지, 리본, 철사 → 방법 : 로즈마리 가지를 리본,철사를 이용하여 역어서 모양을 잡습니다. |
아로마테라피 |
강한 향으로 뇌세포에 활기를 주어 기억력, 집중력을 증진시켜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며, 소화촉진 작용으로 소화불량, 대장염, 위통 등의 치료에 이상적이다. 포푸리나 포트에 3방울 떨어뜨려 방향시키면 정신집중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 입욕시 4-5방울 사용하면 치매 예방과 근육통에 좋다. 유행성 감기, 천식에는 뜨거운 물에 4-5방울 떨구어 흡입한다. 류머티스가 있을 때에는 베이스오일에 희석한 후 환부 맛사지하면 좋다. |
화장수 |
피부의 활력을 주고 윤기와 탄력을 유지하며 수렴작용을 한다. 근육이나 류머티스 통증에 부드럽게 작용한다. 섬유아세포생성촉진작용으로 노화피부에 효과적이다. 깨끗이 손질하여 물기를 빼고 15cm길이의 줄기를 백포도주나 소주, 청주 등에 넣어 하루에 한번 정도 흔들면서 15일후에 줄기는 꺼내고 사용하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진다. 냉장고에 보관한다. |
슈즈키퍼 |
슈즈키퍼 : 로즈마리는 살균과 탈취, 공기정화, 세정, 방부 등의 효과가 있어 신발의 악취와세균을 잡아 줍니다. 신발을 보호하는 슈즈 키퍼에 이용하면 그만 입니다. → 재료 : 로즈마리 말린 것, 로즈마리 오일 → 방법 : 로즈마리에 오일을 떨어뜨린 후 헝겊에 담아 신발 속에 넣습니다. | |
간단한 요리
|
◈ 돼지고기- 삼겹살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생잎을 뿌리거나 생가지를 얹어 함께 굽습니다. → 효능 돼지고기 냄새를 없애주고 고소한 맛을 내며, 체내에서 기름기를 제거하여다이어트 효과적입니다. |
|
◈ 바다생선 - 생선구이 생선을 구울 때 넣습니다.
→ 효능 생선을 굽기 전에 소금을 뿌려 놓듯이 로즈마리 생가지를 생선 입 속에 넣어재워 둡니다. 기름에 굽거나 찔 때 그 향이 배어 비린내를 없애고 향긋한 향이 납니다. |
|
◈ 닭고기 - 닭튀김, 닭찜 닭튀김이나 닭도리탕, 닭찜 등을 만들 때 넣어 조리합니다.
→ 효능 닭 비린내를 없애주고 향긋한 맛이 납니다. 특히 로즈마리는 닭고기와 잘어울리며 닭에 있는 기름기를 제거 합니다. |
|
◈ 기타요리- 빵ㆍ쿠키 빵이나 쿠기, 버터를 만들 때 갈아서 넣고 반죽하여 사용합니다.
→ 효능 소화촉진 효능이 있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에 넣으면 좋고 특히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 넣으면 고소한 맛과 함께 지방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 | |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로즈마리는 키우기도 젤 용이하고 생명력도 강하고 가장 흔히 사용할수있는좋은 허브인것 같습니다.전 로즈마리가 젤 좋더라구요.세넘이나 키우는중.^^
로즈마리꽃을 피우고 싶네요..저희집엔 꺾꽂이로 3년이 넘었는데 꽃이피지를 않는군요?? 올해도 기다려 보아야겠지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