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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두려운 숫자와 기억해야 할 숫자도 많은데 코로나 확진자 숫자만 생각하며 두려워하나
은성:“아버지, 오늘은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이 좀 적은 것 같지 않나요?”
아버지:“너도 그렇게 생각했구나. 아마 요즘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너무 많다 보니 조심하느라고 그런 것 같구나.”
은성:“하긴 두 달 전에는 몇십 명 정도이었는데 지금은 몇천 명으로 발표가 되니 두렵기도 하고 염려가 되기도 하겠지요.”
아버지:“그런데 왜 두려워하고 염려할까를 냉정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아프게 되거나 죽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니냐?”
은성:“확진자가 되면 그랬지요. 인터넷을 보니까 어제(2022년 2월 19일) 기준으로 우리나라 확진자가 196만 명이고, 사망자가 7,405명으로 나와 있어요. 사망자 말고도 중증 환자를 비롯하여 여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요.”
아버지:“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잘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내가 아는 분도 검사하니 양성으로 나와서 격리하며 약을 먹는데 며칠 지나니 회복이 되었다고 말하더구나.”
은성:“저도 비슷한 말을 들었어요. 냉정히 생각해 보면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것이 있는데 방송과 신문에서 지나치게 공포심이 들도록 보도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버지:“숫자가 많다고 두려워한다면 다른 숫자를 비교해 보면 좋겠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너무 많다. 한국의 도로교통사고 사망률은 영국이나 일본의 두 배 이상으로 비교 대상 국가들 가운데 미국 다음으로 높은데,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2015년에 4,621명에, 2017년에 4,185명, 2018년에 3,781명, 2019년에 3,349명, 2020년에 3,079명으로 나와 있더라. 그리고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 2,700명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세월호 사망자와 실종자가 304명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얼마나 많은 숫자인지 놀라야 마땅하지 않니? 그리고 교통사고가 나면 부상을 당해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하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다는 것도 기억해야 하지 않니? 그렇다면 코로나19처럼 언론에서 매일 보도를 하면서 차량 사용을 엄격하게 통제하거나 도로 사용을 일부분만 하도록 통제해야 할 것인데 전혀 그렇게 하지 않고 있으니 기이한 일이다.”
은성:“코로나 사망자가 7,405명이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누적이니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많다고 할 수가 없겠네요.”
아버지:“그렇지. 사실은 독감도 무서운 것인데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2020.10.26.)에 의하면 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최근 10년간 독감 사망은 ▲2009년 154명 ▲2010년 95명 ▲2011년 71명 ▲2012년 99명 ▲2013년 42명 ▲2014년 124명 ▲2015년 238명 ▲2016년 223명 ▲2017년 262명 ▲2018년 720명 ▲2019년 252명 등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M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2021.10.11.)에 따르면 현재 독감으로 인한 전국의 사망자 수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독감이 직접적 원인이 됐는지 아니면 폐렴 등 다른 질환의 환자라도 독감이 원인이 됐는지 사후에 밝혀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통계청이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52명으로 돼 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폐렴 사망자까지 포함하면 연간 독감 사망자 수는 1,200~1,500명, 보건연구원과 건보심사평가원 등은 표본 검사자료를 분석할 때 연간 2,300명 이상이 독감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은성:“학계의 말이 사실이라면 사망자 수가 엄청나게 많군요. 연간으로 따지면 코로나19로 죽는 수보다 더 적다고 할 수가 없겠네요?”
아버지:“그보다 훨씬 더 엄청나게 무서운 사실이 있다. 연합뉴스(2021-09-28)에 의하면 2020년 한국의 자살 사망자 수는 총 13,195명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하루 평균 36.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방식으로 생을 마감했다. 자살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수)은 25.7명으로 역시 전년 대비 4.4% 낮아졌지만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을 보면 한국은 23.5명으로 OECD 38개국 평균인 10.9명의 2배가 넘는다. 비교 대상 국가 중 자살률이 20명대인 국가는 한국을 제외하면 리투아니아(21.6명)가 유일하다. 최근의 상황을 보면 2018년 자살 사망자 수는 13,670명, 2019년에는 13,799명, 2020년에는 13,195명이었고, 하루 평균 36.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방식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10·2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니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니겠니?”
은성:“방송이나 신문을 통하여 발표하는 통계수치가 발표하지 않는 통계수치보다 더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을 알고 보면 교통사고자나 자살자의 숫자는 훨씬 많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무서운 것인데도 국민들의 시선에서 감추어 버린다면 그것은 분명히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19에 비해서 이런 심각한 것을 잘 알리고 대책을 강구하는 일은 방송이나 신문에서 많이 볼 수가 없는 것 같은데 진정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다면 이런 것에 대해서도 열심히 홍보하고 돈을 투자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애써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버지:“그러니까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염려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니?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위험은 대단히 크고 다양하고 위급한 것들이 많다. 그래도 매일 이만큼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은성:“그렇군요. 저는 요즘에 『공산주의바이러스』라는 책을 읽었는데 공산주의가 얼마나 무서우며,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알고 큰 공포를 느꼈어요.”
아버지:“그렇지. 공산주의자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를 잘 알 필요가 있다. 인터넷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독재자 순위’를 쳐 보면 1.마오쩌둥(중국) 7,800만 명, 2.스탈린(소련) 2,300만 명, 3.아돌프 히틀러(독일) 1,700만 명, 4.레오파드 2세(벨기에) 1,500만 명, 5.도조 히데키(일본) 500만 명, 6.이스마일 엔베르 파샤(터키) 250만 명, 7.폴 포트(캄보디아) 170만 명, 8.김일성(북한) 160만 명, 9.멩기스투(에티오피아) 150만 명, 10.야쿠부 고원(나이지리아) 110만 명으로 나와 있는데 대부분이 공산주의 지도자들이고, 여기의 숫자들은 너무나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은성:“김필재 뉴데일리 논설위원 기자의 기사(2013-01-08)에 의하면 스탈린은 훨씬 많은 사람을 죽였어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어요. ‘러시아는 공산화 이후 2,700만명이라는 역사상 가장 많은 기독교인들을 학살한 국가가 되었다. 공산주의자들은 모든 교회를 다 파괴시키고 기독교인들은 시베리아로 끌어가고 그보다도 더 무서운 동북쪽 마가단으로 보내 죽게 했다. 겨울에는 얼어붙은 모스크바 강가에 구멍을 파고 벌거벗겨서 산채로 마구 밟아 집어넣었고, 여름에는 배 스크류에 사람들을 묶어서 찢어 죽였다. 모든 교회의 종탑과 십자가들을 꺾어버렸고, 교회들을 불지르거나 부수거나 장기 두는 곳 혹은 극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 모든 것이 1910년부터 1960년대까지 일어난 일이다. 이렇게 해서 공산화 과정에서 2,700만명의 기독교인과 그 외에 반동분자들 4,000~4,500만 명을 합해 모두 7,000만 명이 학살됐다.’ 이것이 더 사실에 가까운 숫자라고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아버지:“마오쩌둥과 히틀러, 그리고 김일성도 훨씬 많은 사람을 죽였지. 프랑스의 북한인권위원회 위원장인 피에르 리굴로 (Pierre Rigoulet)는 지난 1997년 발간된 ‘공산주의 흑서’(The Black Book of Communism-Crimes, Terror, Repression)에서 북한 공산주의의 죄상을 별도로 다룬 바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당내숙청: 10만 명 ▲강제수용소: 150만 명 ▲6.25 전쟁 및 남한에 대한 자살특공대: 130만 명 ▲기아 및 이로 인한 식인(食人)행위: 50만 명 ▲합계 340만 명의 사람들이 북한 정권에 의해 희생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김정일 체제 때 ‘고난의 행군’이라고 불리는 시기에는 굶어 죽은 사람이 300만 명이라는 주장도 있다. 자유아시아방송(2019/02/04)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은이 집권을 전후해 지난 9년간 처형한 고위층 간부와 가족이 42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전략센터가 다른 인권단체들과 협력해 북한의 현직 간부 및 고위탈북자, 일반탈북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및 서면으로 조사한 결과인데, 명단에는 아버지 김정일의 넷째 부인 김옥, 고모부 장성택, 암살된 이복형 김정남 등 친인척을 비롯해 인민무력부장 현영철, 인민군 총참모장 리영호, 내각부총리 김용진 등 김정은의 최측근 참모들과 핵심 세력 간부들 다수가 잔인하게 처형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이후에도 계속 숙청 이야기가 있었으니 지금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지 모른다. 사람을 기계나 동물로 대하는 저들이기에 윤리도덕도 없고 오로지 잔인하기만 하다. 만약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코로나19를 두려워하면서도 이런 공산주의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은성:“듣고 보니 무엇이 정말 두려운 것인지를 알겠네요. 그래서 책 제목을 『공산주의바이러스』라고 했나 보군요.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와 비교도 할 수 없이 무서운 바이러스네요.”
아버지:“말이 나온 김에 한 가지 더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이 있다. 지금 우리는 풍족하게 먹고살기 때문에 세계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 2021년도 세계 난민의 날인 6월 20일 이틀 전에 공개된 유엔난민기구 연례 글로벌 동향 보고서(Global Trends Report)는 2020년 말 기준, 8,24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강제이주 중이었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쟁, 폭력사태, 박해, 그리고 인권 침해를 피해 피난길에 오르는 사람의 수가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유엔난민기구 집계 이래 최대 규모의 강제이주민 수치였던 2019년의 7,950만 명에 비해 4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유엔난민기구 글로벌 동향 보고서는 2020년 말 기준 2,070만 명의 난민들이 유엔난민기구의 보호를 받고 있었으며, 팔레스타인 난민의 수는 570만 명이었고, 베네수엘라 실향민의 수는 390만 명이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4,800만 명의 사람들은 국경을 넘지 않고 자국 내 다른 지역으로 피신한 국내 실향민이었으며, 410만 명은 난민 신청 후 그 결과를 기다리는 난민신청자였다. 많은 난민들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내전 등으로 인한 피난민이다. 코로나19의 영향과 정전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엔난민기구 글로벌 동향 보고서의 수치들은 분쟁으로 인해 사람들이 계속하여 집을 잃고 있었음을 여실히 나타낸다.”
은성:“난민들은 먹고 자는 것이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이 고통이겠네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왔다는 것이 큰 잘못인 것을 새삼 알겠네요.”
아버지:“맞는 말이다. 그리고 한라일보(2021.06.21.)에 보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저자 장지글러, 갈라파고스 펴냄 )의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에서 하루에 3만5000 명의 어린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깜짝 놀라야 마땅하다. 에큐메니안(2020.05.04.)에 실린 글을 보면 다음과 같이 전한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 ‘Die Zeit’가 5월1일 ‘기아: 다른 유행병’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북반구의 국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명과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지만 남반구 국가, 특히 아프리카 국가들은 더 이상 원조를 미루어서는 안 되는 심각한 기아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디 자이트’의 기사에 의하면 현재 8억 2천 2백만 명의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13년에 7억7천5백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억 3천 5백만 명이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은성:“알고 보니 사방에 질병과 죽음이 깔려 있네요. 우리가 코로나 확진자가 될 것을 생각하며 불안해하고 염려하는 것은 비교가 되지 않는 불안과 염려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군요.”
아버지:“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난민과 기아는 심각한 문제였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상황이 훨씬 심각해졌지. 우리는 우리의 작은 불안과 고통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를 기억해야 마땅하다.”
은성:“아버지 말씀을 듣고 보니 우리 주변에서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예배에 참석을 하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움츠러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버지:“그렇고말고. 오늘 통계 숫자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나누자. 다음 이야기를 읽어보거라.
하나님의 지하운동’이라는 책을 쓴 범브란트 목사가 루마니아 공산 치하에서 목회를 하다 이유 없이 체포되어서 14년간 감옥에 갇혔다. 3년간은 빛도 안 들어오는 독방에 갇혀 있다가 결국 사형언도를 받고 만다. 이에 범브란트 목사는 절망했고, 원망 섞인 기도를 했다. “하나님, 주의 일을 하다 이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합니까?”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사랑하는 종아,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몇 번 기록되어 있는지 아느냐?” 범브란트 목사는 그 말씀에 동그라미를 치며 성경을 읽어내려갔다. 366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었다. 다시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왜 내가 366번 그 말을 기록해 놓았다고 생각하니? 1년 365일 하루하루 걱정하지 말고 살라고 그런 거란다.” 범브란트는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 1년은 365일인데 왜 366번을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성령님이 그를 깨닫게 하셨다. “너는 4년에 한 번씩 윤년이 돌아오는 것을 알지 못하는구나. 윤년이 되면 1년이 366일이란다.” 범브란트는 말씀을 깨달은 후에 원망이 감사로 바뀌어 기쁨으로 감옥생활을 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마침내 1989년 가을 출소했다. 사명자가 어찌 죽을 수 있겠는가.
은성:“아버지, 오늘부터 방송에서 발표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를 기억하기보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할께요. 저도 시간을 내서 성경에서 ‘두려워하지 말라’가 나온 곳을 다 찾아보고 매일 한 구절씩 읽고 외우도록 해 볼께요.”
아버지:“참 좋은 생각이다. 오늘은 이 성경 구절을 외워보면 어떻겠니?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은성:“알겠어요. 이제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분을 알게 되었네요. 대신에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자유함을 얻게 되었어요.”
아버지:“기쁜 소식이구나. 물론 코로나19를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기본 체력을 튼튼히 해서 면역력을 기르면서 마음에 자유를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은성:“우리 교회 식구들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예배에 열심히 참여하면 좋겠어요.”
아버지:“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이런 사실을 잘 알려주고, 괜한 두려움은 버리고 마땅히 가져야 할 두려움을 가지자고 권하자.”
은성:“알겠어요. 오늘도 많이 배워서 너무 좋네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버지:“나도 네가 있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운다. 오늘은 이만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