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사 굴뚝과 아궁이는 쩍쩍 소리내며 불이 지펴지고 ..
양쪽 굴뚝에선 봉화를 연상케 하는 커다란 연기를 품어 내고~~
맛있는 점심공양이 준비되구요
어찌나 열심히 북을 치는지요...
선생님 또한 큰 목청으로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장단을 마추며 열심히...
궁 딱쿵~~ 쿵 딱 쿵더러 더러쿵 입니까?
김연옥 선생님은 초등학교 유치원 등 사물놀이 수업를 강의하고 있는데
태평소를 6년 가량 전공하고요
오늘은 설장고 수업중이십니다.
밤 10시까지 풍물을 치며 제석사의 봄기운을 불러오는 전야제인양
가까이에서 풍물놀이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끝까지 같이 풍물을 즐기는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오~~
현장감이 살아 있는 풍물놀이였습니다.
첫댓글 공양간은 바빴겠지만, 아이들은 신났겠네요ㅡ 북채 잡고싶다고..말씀드렸던게ㅡ 벌써 작년 요맘때 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