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송년 모임이!
아침부터 겨울비는 내리는데
명동거리는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펴지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명동성당의 일루미네이션은 해마다 조금씩 발전된 아름다움을 뽐내고 -
그 빗속에서도 성당 주변 불빛의 아름다움을 찍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종곤 (프란치스코) 회장님, 이종태(베드로), 나영준(세바스찬), 변영교(스테파노),
염태명(안드레아), 곽희경(이나시오), 최동련(레미지오) 7명 참석.
올 한해 무탈하게 보냈음에 감사드리고 -
이 프란치스코 회장님이 중국 항주 출장갔다 가져온 고량주 맛보고 - 감사!!!
다른 모임과 겹쳐 주로 연말연초 모임에 참석하는 이 베드로가
다리 불편함도 좋아져 다음 해외 여행에 시간되면 적극 참석하겠단다.
서윤교(헨리코), 박재하(야고보)의 좋은 추억 여행되길 바라고,
즐겁게 일하는 김형수(엘리지오)의 건강도 바라고.
함세웅 신부 얘기도 잠시하고...
평소처럼 건강 얘기, 나라걱정도 나누고...
명동 신세계 백화점 불빛(미디어 파사드) 구경하며 단체 사진 찍기로 했는데,
비땜에 사진도 아이스크림도 없이 그냥 헤어졌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하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길 기원하면서!
모두들 HAPPY NEW YEAR !!!!
첫댓글 한해동안 총무님의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동기들이 미사를 통해 주님께 가까이 닥아설 수 있었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부부가 같이 모인 탓으로 집을 나서는데 마리아가 왜 나는 데리고 가지 않느냐고 물어 내년 봄 따뜻할때 모여 남산구경도 하기로 했다고 하니 마리아는 나름 신세계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장식 불빛도 보고 명동거리도 오랫만에걷고 싶었다고...한집에 살면서도 미리 얘기 못한게 좀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며칠 남지않은 23년 잘 마무리 하시고 못다한 일들은 내년에 꼭 성취하시기 바랍니다.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