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응답입니다.
아프리카의 크리스챤 청년이 발열로 헛소리를 해대고 있었습니다. 고통이 그의 몸을 휘감고 있었습니다.
종처럼 열이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유럽에서 온 선교사마저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환자의 고열을 덜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대로 다 해보았습니다. 선교사가 한 가지 아는 것은 환자에게 얼음 주머니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프리카 정글속에서 얻지 못할 물건을 탐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환자의 어머니는 하나님께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다는 선교사의 설교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께 얼음을 달라고 함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얼음을? 그렇게 이 뜨거운 곳에 하나님이 얼음을 줄 수가 있겠오."라고 선교사는 난처한듯 말했습니다.
"그래도 구해봅시다."라고 그 여자는 간청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환자의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얼음을 주십사하고 기도했습니다.
"주님, 내 아들을 치료하는데 얼음이 있어야 한다면 얼음을 보내 주소서, 당신께서는 하실 수 있음을 믿나이다."
기도가 끝나자마자 뇌성이 울리고 이윽고 큰 공만한 얼음들이 오두막 지붕 위로 쏟아졌습니다.
우박이었습니다.
마침내 청년은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뜻 아닌 일을 제외하고는 응답되지 않는 기도는 없다"
코틀랜드 마이어 (Cortland myers)가
"기도가 어떤 것(Anything)이냐 '하면 그것은 바로 모든 것(Everything)이다. 그게 사실일진대 그것은 가장 위대한 진리이다." 했습니다.
간절함 속에 기적의 씨앗이 있습니다.
우리의 입술이 아닌, 마음의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그 간청이 오늘 우리의 메마른 삶에 새로운 '우박'과 같은 시원한 응답을 가져다줄지도 모르겠습니다.
믿음이란, 그저 하늘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 앞에서 그래도 한번 외쳐보는 용기가 아닐까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으로 사는 한주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9sslc4BS6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