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지나면서,
무엇을 먹어도 맛을 느낄수가 없다고 하신다.
가게에 오셔서,
무엇을 먹어야,
밥맛이 좋은가를 물어보신다.
맛있는 것 있으면 달라고 하신다.
재미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재미있는 일도 없다라고 하신다.
밥맛은
일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다.
무엇을 해도,
밥맛이 없다는 이유는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 없다는 말을 애둘러 하신다.
젊은이는 힘을 쓰고,
일을 하기에 무엇을 먹어도
밥을 맛있게 먹는다.
먹는 그 자체가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밥을 먹고 나서도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어른은
식사한 다음에
할 일이 없다라고 말할 수는 없기에
먹는 것으로 다가간다.
일의 가치를 물질로 가져가면서,
무엇인가?
돈을 벌어야,
일을 한 것 이라고,
평생을 살아 온 것이라
돈 버는 것 말고 다른 것은 노는 것으로 다가간다.
친구를 만나는 것도 일이고,
시장에 가는 것도 일이고,
자식이 오는 것도 일이라 생각을 하시라고,
어른이 집을 나서는 것은,
사회를 돌아보는 일이다.
평생을 살면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가지고,
삼삼오오 모여서,
연구를 하는 사회단체로 발전을 한다면,
분명 새로운 페러다임을 열 수가 있다.
보기만 해도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 수가 있는 분들이 어른들이다.
지자체마다 그런 단체를 만들고,
사회를 연구하고,
대안을 찾는 어른이 해야 하는 일들을 만들어야한다.
나이든 어른이 행단보도에서 깃대를 들게 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나이가 들어 저렇게 살아야 한다고
미리 경험을 하게 하는 일들이다.
어른은 차 한 잔을 하면서,
사회를 논하고,
새로운
페러다임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길을 이끌어 준다.
사회를 연구하는것은
어른들이 가장 잘 하는 분야다.
경로당은
새로운 법이 나오는 곳이다.
그곳에서 새로운 법칙이 나오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다 같이 노력을 해야한다.
어른들이 잘 하는 일은 연구 하는 일이다.
2023년1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