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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출신 박은철ㆍ김광진 씨 |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최종 후보에 내달 11일 국민투표 방식으로 4명 선발 |
입력시간 : 2012. 02.27.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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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 최종 후보자에 광주ㆍ전남 출신으로 박은철 씨와 김광진 씨 두 명이 포함되면서 지역 출신 청년 국회의원 배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마지막 관문인 '슈퍼스타 K' 방식의 국민 투표를 통해 내달께 여의도 입성 여부가 결정된다.
26일 민주통합당은 4ㆍ11총선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 최종 후보자 1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중 20대 남성은 정상근, 성치훈, 안상현, 심규진 씨, 20대 여성은 성나경, 곽인혜, 박연주, 정은혜 씨, 30대 남성은 김영웅, 김광진, 박지웅, 박은철 씨, 30대 여성은 이승연, 장하나, 박인영, 이여진 씨 등이다.
광주 출신으로 2011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이자 전국 국립대 의장인 박은철(33)씨는 반값 등록금과 국립대 법인화 반대, 국립대 기성회비 국가지원 문제 등 교육 문제 및 통일문제를 주로 다뤘다.
순천대 경영학과 및 동대학원 사학과를 다닌 여수 출신 김광진(31)씨는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지부 대외협력국장ㆍ순천 YMCA재정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국립대 무상교육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주당은 최초 신청인원 389명 중에서 1차 심사(서류ㆍ동영상ㆍ에세이)를 통해 116명을 선발했으며, 이어 2차 면접심사에서 48명의 후보를 걸러냈다. 이들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청년정치캠프에서 입법 과제 발표, 모의국회 등의 평가를 거쳐 16명으로 압축됐다. 16명 중에서 당선가능권의 비례대표 순번을 받게 될 최종 4명은 100% 선거인단 투표로 선발된다.
선거인단 투표는 내달 9~11일 사흘간 인터넷과 모바일 상에서 1인1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인단 투표 참여 대상은 만 19~35세 청년층으로, 다음달 7일까지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사라 기자
전남일보
첫댓글 광진이 대단하다, 앞으로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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