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두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저 두 배우는 작품을 보고 영화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배역을 보고 작품을 선택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김강우, '뒤틀린 상류사회에서 진실을 찾거나,사이코패스로 분하여 극을 이끌어 가는 배역'
신하균, ''연극적인 세계관에서 반전의 키를 가지고 있는 미스테리한 인물'
김강우 배우는 항상 목소리를 낮게 깔고만 있습니다.
크게 발성하는 경우가 없죠.
대사 전달이 잘 안되더라고요.
그러다가 한번 터질때 갑자기 눈에 눈물이 고이면서
고함을 칠때가 있습니다.
'강한 캐릭터'
그 전형을 만들고 놓고 영화마다
동어반복을 하고 있는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신하균 배우는 뭔가 연극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거 같아요.
드라마 가 강한 영화에 출연하지 않고
연극적 극적장치가 가미된 영화에서 처음에는 헐랭하고 보이다가
반전의 장면에서 원샷을 받으며
장광설을 하는 장면이 있는 영화에 항상 나오더라고요.
전 두 배우 모두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만들고 하는 이미지에 자신을 넣어 볼려는
과한 욕망이 보이는거 같아서
부담 스러워 합니다.
비슷한 류로는 장혁도 있습니다.
욕망을 잠시 내려 놓고, 서브 주인공으로 나온다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람 바람 바람은 그나마 주인공이 여러명이라 좀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 해봅니다.
V.I.P 의 명대사
- 잘하는걸 해 , 하고 싶은거 하지 말고
첫댓글 VIP의 명대사가 딱이군요
잘 고르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감독님과의 호흡 문제일가요??
장혁은 항상 너무 캐릭이 허세다는 느낌이에요 늘 비현실적이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