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ㅡ 궂은 날씨에 대한 보답이었을까요...
백중의 날씨는 너무도 호의적이었습니다-
햇빛ᆞ바람..너무도 감사했고요ㅡ
오래간만에 얼굴뵙는 모든분들 반가왔습니다^^
제석사의 새식구 '덕유-(해정거사님과 자비행보살님의 손주)동자와의 만남이 즐거웠고요ㅡ
뵐때마다 맘속에 진한 물결 일으키는 광주 '노보살님'도 뵈었습니다..()
단백한 나물들로 차려진 비빔밥ᆞ모싯잎송편ᆞ갖가지 전..
볼때기 터질듯 마구마구 먹는 모습에, 나연보살님께서 많이 놀라셨지요~ㅎ
참참-, 경진보살님과의 만남도 소중했습니다~()
첫댓글 사진속의 보살님이, 광주 '노보살님'이세요ㅡ
제가 이분께 밥 짓고 국 끓이는 것은 물론이요,
흰고무신 닦는 법도 배웠지요...
스님을 어떻게 시봉해야하는지..몸소 가르쳐주신 분입니다()
아~ 말씀으로 들었던 그 어르신이시군요.. ()
정갈한 모시적삼이 잘어울리시는 노보살님
스님시봉의 대가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