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도그런사랑을해요
아니 하고싶어요
우정과 함께어울어지구
전 앤이랑 해어 졌어요
그녀가 전학간대요......
--------------------- [원본 메세지] ---------------------
전 졸업을 압둔 15살 소년 입니다...
저에겐...아주 소중한 두친구가 있었죠.....
저의 시작은 아침했살이 저의 얼굴을 두두릴때 시작 됩니다
"아~~~넘 잘잤다....아~~또학교 가야내...쩝"
그리고선 이불을 접고 농장에 넣읍니다..
"아이고 허리아...잠잘못 잤나.."
"야~~~대훈아~~언넝 씻어라...학교 늦겠다"
"알았어여"그재서야 난 정신을 차리고 수건을 가지고 화장실로 갑니다
쏴아아아아~~~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소리가 어찌나 시원한지....^^;
난 대충 대충 씻고서는 수건으로 이리 저리 딱고 털고 합니다
그제서야 "아! 늦었다 빨랑 가야것다"
가방도 든것두 없으면서...이리저리 챙기는 척합니다..
그리고 기분좋은 얼굴로 "엄마! 나 학교 갔다 올께~"
"그려 일찍 들와라~"
난 씽긋 웃고서 집을 나섭니다..
저의 집과 학교의 거리는 그리 멀진 않지만... 참으로 고된 대풀이죠.
학교에 도착하면 교실엔 겨우 4명 정두가 안아 있을뿌니죠..
그땐...참...이게 학굔가 생각두 듭니다..
"인자 왔냐?"재 친구가 가끔 이런식으로 말을 던지곤 합니다
"그려~~ 오늘더 늦게 일어났다"
"ㅋㅋㅋㅋ 그냐? 미친넘앙 일찍 일찍점 댕겨라"
재 친구가 이런말을 할때면 참 한심스럽습니다....
자기도 저렁 거의 갖은 시간에 오는 친구 이기 때문입니다
"야...근데 박은영은 왔냐?"
"짜식 가가 그렇해도 좋냐?"
"당근이쥐" 아! 참...전 학교에 사랑하는 여학생이 있읍니다..
그이름은 박은영이죠..아직 고백 한번 못해본 바라만 보는 짝사랑일
뿐입니다....
"근디 가가 머가 그렇해 좋냐?"
"야 넌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냐?"맞읍니다... 사랑에 이유란 없죠..
재가 이런말을 하면 그중에 박은영을 좋아사는 다른 남자가 말을 합니다
그친구가 저의 두친구중의 1나이죠..
"야 간 내꺼다~~~"이럴 때면 우습습니다....
솔직히 가는 저의 상대가 못대거든요...ㅋㅋ
하지만 그친구는 마음 씀씀히 하고든 아주 철저 합니다^^
그옆에는 저의 2번째 친구은 이봉근이란 학생이 있읍니다
"야 대훈아 가 진짜 이쁘냐?"
"야 넌 가랑 8년 친구이면서 그런것두 못느끼냐?"
이봉근이란 학생은 재가 좋아하는 학생의 8년 친구입니다
초등 학교 때부터 쭉 갔은 반이였읍니다
이쯤되면 1~2명씩 친구들이 교실을 들어오곤 합니다
저의 학교는 아주 시골에 있는 자그마한 학교입니다..
1학년과 2학년은 1반 뿐이고..저의 3학년만 겨우 2반 뿐이죠..
그나마 저의 3학년 때문에 학교가 문 안닸히고 있는 것이져
하지만 우리가 졸업을 하면은...거의 문 닸는다고 봐야저 ^^;
"띠리리 띵디 띵디리리띠 띠리리 띠리리 띠 띵띠디....."
교실 종이 울리면 재가각 의자에 안아 짝궁 이랑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그러다 선생님이 들어 오시면 찍소리도 못하고 조용합니다....
가끔 떠드는 학생도 있지만요....^^;
"자 오늘은 %@#%$에서@%&*#@$까지 공부하겠어여^^"
선생님이 이렇해 말씀하시면 관심도 없이 저는 항상
박은영이라는 학생을 처다봅니다...
그녀가 웃을때 어찌나 행복한지....하지만 바라만 보고 있다는게
쩜 안타까울 뿐입니다.....
"야 진재호 박은영 이쁘지"재 짱궁인 진재호 한테 물어보곤 합니다 ^^;
"몰라~"냉정 하게 단호하게 이렇해 말하곤 하져
이렇해 그녀만 쳐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재가 에전에 맨 뒤에 안은적이 있었는데 거기선 그녀가 안보였읍니다..
그래서 진재호 옆으로 자리를 바꾼 것이져 ^^
거기선 아주 갑갑게 보입니다...아주 미쳐버릴 정두르져^^;
"띠리리 띠디 띵띠디디디! 띠리리 띠리 띠리리리"
"으아~~ 정말 지겨웠다"옆에있는 짝궁인 재호가 말하곤 합니다
"ㅋㅋ 난 함두 안지겨운데"
"미친자식 ㅋㅋ"
"ㅋㅋ"
그친구도 재가 그녀를 좋아하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ㅋㅋ
그런데 그친구는 가끔 그녀를 속상하게 만들곤 합니다 ㅡㅡ;
그럴땐 쩜 얄밉지만....그래두 머 귀엽게 넘어 갑니다 ^^
1~4교시가 끝나면 점심 식사 시간 입니다
그래서 애들 모두 환호성을 질르곤 하져 ^^;
저두 마찬가지인가 봅미다 저두 몰르게 탄성을 질르곤 하니까여 ^^;
무두 재각각 모양인 도시락을 끄내 책상두 붙이구
서루 둘어 서서 먹곤 합니다...
가끔 재친구들 중에 도시락 비를 땡까구...그돈으로 라면을 사먹는
아들도 있읍니다...재친 구중 1나는 가끔 그걸 부럽다고도 합니다...
요즙 농민들이 쌀안팔려서 걱정인디 거런 생각들을 내노면
어이가 없읍니다 ㅋㅋ
솔직히 부럽기도 합니다 이겨울에 따스한 라면 국물 한목음이면...
온몸 사지가 풀리니 꺄요 ^^;
5~6교시가 끝나고 7교시 자율 학습이 옵니다
그때면 애들이 웃고 떠들곤 합니다...저두 애들이랑 수다를 떨곤하져.,..
그러나 선생님이 오면 찍소리도 안합니다 괸히 욕먹으니깐 말입니다 ...
그때면 재각각 공부도 하고 노트를 꺼내서 거기다 적어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러면 어찌나 궁금한지...쩝 ^^;
그때두 마찬가지로 그녀를 처다봅니다...
그러면 재 짝궁이"야 달어 그만쳐다봐"
그렇해 말하면 저는 "외~~^^;좋은걸 어떻하냐?"
"ㅋㅋ"이렇해 비웃곤 하져....
솔직히 좋은걸 어떻합니까...보고만 있어도 좋은걸요....
학교가 끝나면 아쉽습니다...그녀를 못보니깐 말입니다
그러면 그녀를 한번 힐끔 힐끔 쳐다보구는 해어집니당....
집에선 컴퓨터를 켜서 게임을 합니다
그리구 다음 메신저를 켜서 친구들하구 야기두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학원 끝나구 늦게 늦게 접속합니다
한 11:00 정두에 말입니다
재 메신저 친구중엔 소설을 쓰는 친구가 있읍니다 아주 미달이지만...
그친구는 얼굴에 자신이 없어합니다 내가 보기엔 쫌 통통한것 빼고 ㅡㅡ;
그럭 저럭 인뎅....ㅋㅋㅋ
암튼 그친구랑 테트를 합니다 당현이 재가 이기져
재가 공부는 안키우지만 겜갔은건 잘키웁니다
재가 공부 빼고 나면 할짓이 겜박에 없으니까여 ㅋㅋ
저의 집은 그리고 10이후로 컴터를 못합니다 저의 아빠땜시 입니다...
저의 아빤 술한잔 하시고 들어오시면 저랑 누나를 부르고서
이런 저런 야기를 합니다 그땐 암생각두 안나구
오로지 다리에 쥐나는것만 생각 합니다 엄청 고통 스럽거든여 ㅡㅡ;
아무튼 그녀는 11:00이후에 접속을 하기 때문에... 저는
아빠와 엄마의 눈을 속이기로 결심 했읍니다
모니터는 꺼두고 만을 낄때를 대비해서 화면 밝기를 최대 어둡게
했읍니다...그리구 스피커두 끄고 메가페스는 외장형이라..
수건으로 덥어놓구 본체세서 깜빡 깜빡 거리는건 테이프로
아주 봉인을 해버렸읍니다.... 웃기져 ^^
아무튼 거렇해 해서 몰레 컴퓨터를 하게 되었읍니다
역시나 그녀가 접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전 드디어 결심 하기로 했읍니다...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전 마음을 단단히 먹고...고백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우선 그녀에게 말을 걸었읍니다
"띵"
"야 박은영....나 대훈이다....야기좀하자...."
"띵"
"어? 무슨이야기?"
속으론 떨렸지만....이미 마음속으로 고백하기로 맘을 먹었기에
말을 계속 이어 나갈라고 했읍니다..
"띵"
"야 할이야기 있어....."
"띵"
"야 잠만 나 무지무지 배고프다....나 밥먹구 올께 쩜다 하자^^"
욱! 이런이런...분이기가 안잡히는 것입니다....
근대 재머리 속으로 스치고 지나가는게 있었읍니다....
그 소설을 쓰는 재친구한테 어떻해 고백할까
그 내용을 니가 정해달라구 부탁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친구에게 부탁해서 아주 좋은 고백용 글을 었었읍니다...
그래서 전 그녀에게 이렇해 메세지를 보냈읍니다
"넌 나 어떻게 생각 할지 모르지만..
내가 너 좋아하게 된 거 그렇게 오래 된 것두 아니지만...
내가 너 좋아하는 마음...그거 단지 동경이라고 생각 하지는 않아..
넌 이런 내 맘..어떻게 생각 할지는 모르지만..
나 진지하다..그냥 웃어넘기거나 모르는 척 하지 않아 줬으면 좋겠어..
니가 날 어떻게 생각 할지는 모르지만..
내 맘..안다면..그냥 모르는 척 하진 않을꺼라...믿는다.
나..너 기다릴 수 있어...하지만..너무 오래..날 지치게 하지는 말아...
대답 기다릴께...."
이렇해 적어서 메세지를 보냈읍니다.....
속으로 뿌듯했읍니다.... 이글은 재가봐도 멋나기 때문입니다 ^^
그친구에게 고맙다구 말하구선 초조하게 그녀의 대답을 기달렸읍니다....
갑자기 "띵"
그녀가 저에게 메세지를 보냈읍니다,.....
하지만 거기엔 이렇해 적혀 있더군여.......
"정말...?....하하.......어찌다가.............왜 나같은앨 조아하냐...바부가치.....그런데...나...딱잘라 말할
께...내가 흐지부지하면..안대니까.......아~~~~그냥....그냥....아는 친구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
그러니까....나....조아하지마...그리고...정말 미안해...그리고 넌 정말 좋은 여자 만날꺼야...나말
구~정말 좋은 여자~...아~~..........아무튼..정말미안해
비밀이다...."
이렇해 말하는 것이었읍니다.....마지막 말이더.....
하지만 전 위로를 받고 싶었읍니다....
김하늬란 친구한테 이이야기를 전해주었읍니다...
비밀이란 단어를 무시하고 말입니다.....지금와선 후회대지만....
그친구는 저를 위로해 주었읍니다.....
암튼 고마운 친구죠.......
그러구 저는 저의 두친구인 이봉근 이랑 재가 좋아하는 애를
좋아하는 조치현 이란 친구져...
전 그들을 대화방에 초대해서 그사실을 야기 해줬읍니다......
그친구들은....위로도 해주었읍니다...
하지만 조치현은 슬프다고 말했읍니다....
조치현은 게속 대화방에서 술을 먹고 있다고 했읍니다...
그친구는 아주 술이 쌔거든여....^^;
아무튼 재가 고백한 내용 그대로 보여주고 말했읍니다
"야...그래도 고백한 내용은....좋지..?"
"그래"
그런데 거기서 봉근이란 친구가 말했읍니다
"어 그런데 니가 박은영에 대해서 멀 모르는고만..."
전 순간 번뜩 했읍니다....그럼......재가...무슨 실수를?
"야 박은영은 이런 글싫어해 가는 직접적인걸 좋아한다구"
헉 이말을 들은 순간 온몸에 힘이 풀렸읍니다....
"야 그래? 정말 그래?"
"야 당현 하지 니가 박은영에 대해서 멀모르는 고만"
이런.....전 당황했읍니다...그럼 어떻해 해야는 지도 궁금했구여..
"야 가는 집적적인걸 좋아한다구"
"구체적으러 어떻해?"
"이런거 있자나 전화로 야기한다든가...아님 집적 보구 말한다는거"
헉....전 참으로 난감했읍니다...가가 그런걸 좋아할줄이야......
"야 그면 나실수 한거냐 ㅠ.ㅠ?"
"머 글은 좋았지만 너의 판단이 안좋은거지"
"그렇구나 ㅜ.ㅜ"
그런데 조치현이라는 친구가 저를 위로해 줬읍니다....
저갔았으면 포기해 라고 했을텐대....그친구는...저에게 용기를 줬읍니다
정말 좋은 친구죠.....
그때
"야 최대훈 이렇해 해봐라"
"어떻해?"
"야 우선 가가 학교오면 가손목 잡구 바로 운동장으로 가라"
"운동장으로?"
"그래"
"그렇해 거기서 고백 하라구?"
"그려 운동장으로 대리고 갔지 한가운데에서 이렇해 말해라"
"야 나너 사랑한다 죽도록 사랑하고 싶다 넌날 어떻해 생각하니?"
"그렇해 하라구?"
"그래 그리구 가가 안말도 안하지"
"웅"
"그럼 그때 널 보라 그래..."
"날봐 이렇해?"
"그래 그렇해 했을때 가가 이마에 주름이 잡히면
가가 쩜 언짠타는 표정이구"
"응"
"근디 가가 눈아래로 내리고 있고 안말도 안하고 있으면..가가
널 맘에 들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
"그래 거럴땐 귀해를 놓히지 마라"
"ㅇㅋ"
"어떻해 하냐면 가가 눈을 아래로 내리고 있자나?"
"어"
"그러면 니가 함 깨아너라"
"머?"
"안으라구"
"그래? 그런담에 어떻해 ?"
"그담엔 가 귀에다 작게 말해라..."
"머라구?"
"영원히 사랑할게..."
"음...멋지다...거기에눈가지 내리면 좋했다.."
"근게 말이여 내가 기도해 줄께"
"거맙다 봉근아 ^^"
그런데 암말도 안하던 치현이가 말을했읍니다...
"야 최대훈~ 너 참좋은 넘이다...니가 박은영 꼭잡아라..."
"머? 그럼너는...너두 박은영 좋아하자나..."
"나는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다....그리구
그녀가 행복해 할때 행복한 사람을 만났을때 그게 진정한 사랑이라 본다"
"근대...그게외..."
"난 그녀가 행복해지게 해주는 사람이 너였음한다.."
난 그때 눈물이 핑돌았읍니다.....정말.....감동 받았기 때문입니다..
"야...너는 어떻하구.."
"야 몰라...아무튼 너 만약에 박은영이 우울에 하거나 하면 죽는다.."
"야 박은영이 나한테 미안하다구 했는대...무슨,,"
"아녀 박은영 너좋아 할꺼여 넌 얼굴도 잘생겼자너 마음도 착하구"
"야...내가 머가 잘생겨 장난하냐?"
"아녀 내가 보기엔 잘생겼어..."
"아 몰라"
"아무튼 가가 슬퍼하는 모습을 볼땐 넌 죽는다...."
"아무튼 고맙다 ㅠ.ㅠ"
"야 최대훈 내가 생각해두 그려~~넌 꼭 박은영잡을수 있을거야"
"애들아...."
전 순간 눈물이 한두방울 눈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었읍니다....
갑자기 조치현이 말을 했읍니다..
" 전 한여자를 사랑했읍니다....그여자는 웃는모습이 참애쁘지요...
하지만 그여자는 저랑있을때보다...다른 남자랑 있을때가 더
행복해 보여서 입니다....하지만...그 다른남자가....
바로..재가 아끼는 친한 친구 였기때문 입니다...
그래서전....그..친구를위해...그녀를 포기하려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그녀가 행복하는걸 바라는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