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업적 기려요”
2023-08-18 (금) 황의경 기자
▶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 24일 LA 한인의 밤 행사
왼쪽부터 조인영 부회장, 김성옥 사무총장, 최학량 회장, 임헬레나 부회장, 임호 고문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최학량)가 오는 24일 오후 4시 LA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의 모임 LA 한인의 밤’을 개최한다.
사업회 측은 이념을 따지지 말고 누구나 함께 모여 순수한 마음으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한국에서 방문한 명사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이동복 전 국회의원, 전민정 제주 4.3사건 재정립 시민연대 대표, 박기승 프리덤 칼리지 장학회 사무총장, 이규학 목사, 서일원 목사, 문무일 작가가 미국을 방문했다.
최학량 회장은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이끌고, 자유 시장경제를 자리매김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훌륭한 업적은 뒤로하고 유독 그의 실만 드러내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 왜곡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옥 사무총장은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의 미주지회 10곳 중 다른 9곳은 이미 행사를 마쳤고 LA는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라며 “한국에 이승만 기념관 설립을 위한 기금모금에도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비는 40달러이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연락처 김성옥 사무총장 (310)404-5740, 조인영 부회장 (213)798-7270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