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淸昊. 이경호
돛단배 출렁이는 바다
물결은 울고
파도는 방황을 한다
물방울은
잠긴 여餘를 스쳐 지나고
세상은 수면 아래
알 수 없는 잣대에 놓여
자취를 감추어 버린다
수평선 위로
달은 밝고 갈매기는 외로움에
둥지를 잃어버린 슬픔으로
날개마저 고단함을 퍼득이고
갈 곳을 잃어버렸다
어둠이 지나고
여명이 밝아 온다
출렁이던 숨결이 밤을 지세우고
야윈 모습이 두발 아래
세상이 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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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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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 01:1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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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1.25 01:4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1.30 20:42
첫댓글 이것도 점거도 하고 기계로 점거를 했는데도 틀린 모양입니다.
다음 브런치에서 제점검을 하여 매번 확인을 하고 문법은 저의 배움과 책, 사전으로 제차 편집을 하여 올립니다.
그래도 오류가 나오는 모양입니다.
더 주의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