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경 화원에서 클레마티스 화분 두개(네뿌리)를 구매하여,
화단에 식재하였고, 세뿌리는 줄기성장은 거의 없었으나,
한뿌리는 거의 1미터는 더 자라, 현재 키가 2미터 정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네뿌리 모두 잎눈을 막 틔우기 시작하는 데,
2미터되는 녀석의 삽목을 시도해 볼까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삽목에 적정한 온도는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로 언급되어 있던데,
장미, 철쭉, 엔젤트럼펫, 여래화 등을 삽목한 경험에 의하면,
삽수의 단단한 정도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클레마티스 삽수의 단단한 정도는 어떤 것이 좋을 런지요?
그리고 발근제는 어디에서 구입해야 되는지?
전문가님의 조언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반숙지삽목으로 해보세요 가능하면 천삽을 하시고... 천삽이란? 삽수를 조제할때 순모두를 사용하는것을 말합니다. 마디마다 잘라 삽목하는것이 경삽이구요. 새로 난 줄기가 일부 딱딱하게 굳는시점이 반숙지삽목입니다.
너무 어려워요.
어려운 용어를 쉽게,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엔 배우는 셈치고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늦은 가을쯤에 마디마디 잘라서 삽목을 했는데 품종에 따라 생존률이 차이가 나더라구요..물론 딱딱한 줄기를 잘라서 했습니다. 올해는 발근제도 바르고 해서 성공률을 좀 높여볼까 합니다..
아는것이 없으니 질문도 없고 그냥 많은 눈팅많이 배움의 지름길이네요. 배우고 갑니다.
가을에삽목해뿌리도 자랐는데 따뜻한 거실에둬서 싹이마르고 뿌리가썩었네요 환기가 안되서 그런가봐요
삽목해 싹과 뿌리가 자란 상태에서 보내니 무척 서운하시겠네요. 삽목은 살았다 생각될 때가 가장 조심해야 되는 시기인것 같아요.
삼일절에 화원갔다가 단단한 목질화된 가지를 얻어왔어요
쥔장님이 그 부분을 상토에 심으면 된다길래... 우선 물에 뒀다가 며칠전 상토에 심었는데...뿌리를 내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