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처음 열리는 5개 대학 연합축제, 어떤 축제??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5개 대학교가 연합하여 대학생과 시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연합축제를 5월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춘천에서 열리는 최초의 대학연합축제는 춘천시와 5개 대학이 함께 준비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5개 대학으로는 강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춘천교대, 송곡대로 구성되어있다. 각 대학교의 총학생회 인원들이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번 2023년도 대학연합축제 준비 위원회 위원장은 강원대, 부위원장은 한림대 측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학연합축제에는 총 4개의 팀(공연팀, 부스팀, 체육팀, 협력팀)으로 나눠 기획하고 있다.
일반 대학 축제와 다르게 춘천시에 위치한 5개 대학이 연합해 준비했다는 점과 취업 박람회, 마임축제 체험 등 이번 축제를 통해 각 대학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하려는 목표가 시민, 대학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해 있던 대학 지역 상권 활성화도 주요점으로 꼽히고 있다.
연합축제의 공연팀장 윤모(22)씨는 축제의 꽃인 무대행사를 기획하고 관리하며 초청가수 공연, 춘천시 5개 대학 댄스, 밴드 동아리 교류전과 가요제, 초청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공연팀은 무대뿐만 아닌 개막식과 폐막식, 퍼레이드까지 기획 중이며 좋은 공연도 좋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인 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학연합축제에서는 각 대학교의 동아리 공연, 초청 가수 공연뿐 아니라 학교 간의 스포츠 교류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류전 종목으로는 남자 축구, 남자 농구, 여자 피구 총 3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포츠 교류전을 맡아 기획을 담당하는 체육팀장 김모(23)씨는 대학 스포츠 교류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치는 부상자 없이 무사히 교류전을 마무리하는 것이 체육팀의 목표라며 다짐했다.
스포츠 교류전은 축제 전까지 각 종목 예선전을 펼치며 축제 당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종목마다 대학 순위를 매겨 종합우승 타이틀을 두고 5개 대학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규모가 큰 대학연합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잘 마무리하는 점이 관건이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닐고 진행되는 5개 대학 연합축제가 과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춘천시는 축제준비위원회와의 협력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댓글 =공식 행사의 관계자들이면 00모씨 라고 하는 것이 어색해보임. 무슨 숨길 일을 하는 것처럼. 이름 기재.
=취업, 마임 관련 내용 보충
=지역 5개대연합이면 시의 지원은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