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따숩고 각종 꽃들의 습격 덕분인지 유난히 영화관에는 커플이 넘실넘실...젠장
4월은 영화는 많이도 보았지만
기억에 남는 건 2작품이네요
현재 최고작 콰이이트 플레이스와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
한국영화는 지난해부터 눈과 맘에 훅 들어오는게 없네요ㅜ
4월
로건 럭키 - 병맛스러워도 성실한 오션스 세븐일레븐
☆☆☆
세번째 살인 - 법,정의,인간..생각할거리는 있지만 꿈속에서 하게 된다
☆☆
허리케인 하이스트 - 다이하드와 트위스터 아무렇게 버무리기..근데 맛은 있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제1장 - 촬영보다 머리하는 시간이 더 오래걸렸을 듯;;
☆
곤지암 - 맥락은 없지만 오줌쌀뻔 했다...
☆☆☆
아인 - 적절한 흉내내기와 새로움의 조화
☆☆
더 타이탄 - 쓸데없고 고뇌없는 종의 개혁
☆
라이프 오브 파이 - 고통스런 순수함과 잔인함의 모호함 속 4D를 위한 영화
☆☆☆☆
더 포스트 - 국민을 위한 언론이 가질 결단
☆☆☆
12솔져스 - 망치의 천둥대신 무전기로 bomb
☆☆
문라이트 - 얼어버린 달빛 속 따뜻함은 어디에
☆☆☆
7년의 밤 - 커터칼로 참치회를 썰려하니 되냐고...
☆☆
메이즈러너 : 데스큐어 : 가만히 있었다면 세계 구했을 것을 3부작으로 이어붙임;;
☆☆
램페이지 : 드웨인 존슨의 시원한 도심 파괴 시리즈와 킹콩의 더 시원한 ㅗ 한방
☆☆☆
시간의 밤 - 신박하지만 어색하고 긴장감이 부족한 스릴러
☆☆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 - 스타일리쉬 하지 않고 진중한 트라우마 할저씨
☆☆☆
이웃집에 신이 산다 - 순수하지만 날카로운 꿈꾸는 성서
☆☆☆
크리미널 스쿼드 - 하이스트 무비에 너무 많은 미사여구와 느린전개는 독약
☆☆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IF...첫사랑을 사수할 용기가 있다면, 졸지 않을 용기도 있겠지
☆☆
콰이어트 플레이스 - 과거를 참고하여 새로 집필한 신 공포영화 교과서
☆☆☆☆☆
블리딩 스틸 - 오프닝은 좋았지만, 이젠 멈출 때가 된 성룡 할배
☆
소공녀 - 다 잃어도 행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치
☆☆☆
머니백 - 융화되지 못한 캐릭터들의 향연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원작의 감성대신 이쁨과 멋짐으로 포장된 재연드라마
☆☆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 타노스의 내러티브와 감정을 담기엔 길어도 좀 부족한 시간
☆☆☆
레드 스패로 - 매혹적이어도 긴장감이 없으니 늘어진다
☆☆
첫댓글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1등네요~
저는 한국영화를 주로 보는데
독전, 버닝 기대하고 있어요~
독전은 뭔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한국영화 소재의 한계가 온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왕밤빵 그저 그런 한국영화랑
뭔가 강력한 한칼이 있는 영화가 있지요.
좋은 배우 많이 나오니 잘 됐음 좋겠어요~ ^ ^
와우~ 직접 보신 것들을 정리하신 건가요? 저도 이러고 싶지만 성격이 그러지 못해서리...ㅡㅡa
본거 잊어먹지 않으려고 매달 정리하면서 공유하고 싶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씩은 귀찮아서ㅋㅋ
4월에 영화 관람하신 거 정리하신 거?
로건럭키 재밋게 봤습니다ㅎ 컨츄리홈 택미홈은 유행인듯 .. 램페이지 갠찮은가보죠? 스토리 좀 뻔해보여서 피했는데..김기느낌도 나고..
아무생각없이 보는 팝콘 무비에요
스토리 개연성 현실성 이런거없이 마구잡이 시원하게 때려부셔서 오히려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