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계간《에세이문학》에세이문학작가회
 
 
 
카페 게시글
추천 수필/시 타투는 사인sign이다 / 원정란
이현영 추천 0 조회 173 21.03.30 13:5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3.30 14:09

    첫댓글 버스에서
    내 앞자리에 자리잡는 젊은 친구의 긴 팔 가득 수놓인(?) 문신이 어찌나 예술적 감동을 주는지
    그때부터 타투에 대한 그간의 거부감을 버리게 되었지요.
    역시 '쩐란' 답습니다.
    계절 막론 팔소매를 둥둥 걷어야 하는 이 사람도 살짝 맘이 동하지만
    아서라 흰머리와 타투라. 쪼매 안 어울리는 듯. 눈썹문신도 못하는 주제파악 하기로 함.
    경쾌한 문체와 소재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 작성자 21.03.30 17:25

    지난주 금요일 행사에 다녀왔어요. 원정란선생님이 사회를 하셨고요. 진작 이 수필을 읽었다면 팔을 걷어보시라고 했을지도요ㅎ 유쾌한 수필입니다. 요즘은 타투에 참으로 관대한 시대지요. 저는 아직 적응은 안되지만요^^

  • 21.03.30 18:10

    @이현영 아직 젊으셔서 Rose Tatoo 라는 옛날 노래 모르시죠?
    오래 전에 그 노래를 듣고 타투에 흥미를 가졌지만 타투는 왠지 비밀스러운 퇴폐적 관능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 호감은 못 가졌었지만 가끔 아름답다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래서 언젠가 한 번 써보고 싶은 소재이긴 했는데...
    음악방에 올렸는데 한 번 들어보세요.

  • 21.03.30 19:18

    글이 상큼합니다. 팔을 직접보면 더욱 상큼하겠죠.

  • 작성자 21.03.30 20:06

    이 수필을 읽은 분들은 다음에 원정란 선생님을 뵈면 절로 눈길이 팔로 가겠지요.^^

  • 21.03.30 21:39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원정란 선생님,
    견공들을 물리치고 한마음 주인공으로 거듭나셨네요.
    용기와 결단력에 응원을 보냅니다. ^^

  • 21.04.03 04:24

    멋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