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의 작은손길 예술반 마지막 따비는 조촐한 [송년파티]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10시까지 작은손길 공부방에 모인 학생들은 작은선물도 하나씩 준비해 왔구요,
오랜만에 참가한 송희, 원희 자매는 케잌을 준비해 왔습니다.
함께한 학생들은 여명, 원장, 철혁, 송희, 원희, 광문, 진웅, 경완, 충원, 정성 이렇게
10명 이구요, 운경행(홍인숙)님도 자원봉사 교사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조금 늦게 참여하는 학생들을 기다리며 우선 여명군이 준비해온 카드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열었구요, 게임에 우승한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했습니다.
이어서 여명군의 사회로 송년파티가 시작되어, 먼저 제가 송년소감의 말씀을 학생들과 나눴으며
두 번째 순서인 케잌커팅에는 우리 예술반의 지나온 시간과 다가올 새해를 기대하면서 다함께
축하의 노래를 합창했습니다.
학생들이 준비해 온 선물들은 '사다리타기'로 가져가게 되었는데요, 다이어리, 양말 등 다양한
선물들이 골고루 학생들에게 돌아갔습니다.
학생들의 장기자랑에는 원희, 송희자매의 케롤송이 흥을 돋웠구요, 광문학생은 '엉덩이로
이름쓰기'로 좌중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파티의 마지막은 2015년 한 해 예술반의 활동 사진들을 슬라이드쇼로 보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공부방 인근의 '원할머니 보쌈'본점으로 이동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취향대로
양껏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였구요, 식사 후에 2016년에 다시 만나자 인사를 나눴습니다.
우리 작은손길 예술반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의 큰절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29일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_(())_
첫댓글 우리 학생들 더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관세음보살 ()
아이들이 많이 컸습니다... 오랫만에 송희자매도 보이고..
건강한 아이들의 웃음이 풋풋하게 전해옵니다...
제영님.운경행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경쟁이 아닌)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서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