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進步)와 보수(保守)
정치공학적 구조관점에서 사람들을! 어떻게 구분하나?
세상에는 자신들의 신념과 철학을 갖추고 그것들을 확고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주변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적응해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별 생각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로 구분된다.
다른 나라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가 선택한 자본주의란 “의미”라는 사고 자체가 무의미하고 상대는 경쟁자가 된다. 즉 적이 된다.
환경(학연, 혈연, 지연)을 원천으로 하여 세금으로 먹고사는 사람과 자신의 투자(망할 수도 있는)와 노력(남들보다 더 힘들게)으로 먹고사는 사람으로도 구분된다.
재물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로도 구분된다.
그렇다면 보수와 진보는 어떻게 구분할까?
물론 진보와 보수라는 단어의 의미보다 지지자들의 현실행태를 감안하여 구분해본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수(주로, 통상)가 역사와 보통의 통계를 바탕으로 70년을 살아온 경험을 대비한 기자의 개인적 판단으로 나눠보면
- 진보는 용서와 화해를 주로 하지만 보수는 꼭 복수하더라.
- 진보는 가난한 자가 많고 보수는 부자(가진 자)가 많더라.
- 진보는 없는 자와 나누려 하고 보수는 있는 자들끼리 나눠 먹더라.
- 진보는 없으니 빼앗으려 하고 보수는 있으니 지키려고 한다.
- 진보는 보편적으로 선(약)하다 그러나 보수는 대다수가 악(강)하다.
진보는 약한 진보정권(자신들이 만든)에 강하고 강한 보수정권에 약하다.
- 진보는 미래지향적(환경 등)이나 보수는 현실적이다.
- 진보는 동반을 바라고 보수는 나를 따르기를 바란다.
- 진보는 도덕을 보수는 재물(생존)을 목적으로 한다.
- 진보는 입만 살아있고 보수는 행동이 살아있다.
진보는 지지자에게 고통을 분담시키지만, 보수는 상대의 이득을 빼앗아온다.
- 진보는 주변까지 책임지지만 보수는 자신마저도 거짓말로 회피한다.
- 진보는 퇴진을 권유하지만, 보수는 끌어 내린다.
- 진보는 중지를 모으려 하지만 보수는 우두머리를 따르려 한다.
- 진보는 평시를 중시하지만, 보수는 위기에 강하다.
- 진보는 빨리 잊어버리지만, 보수는 오래 기억하고 두고두고 복수한다.
- 진보는 국민의 생각과 단결을 보수는 권력과 재물의 힘을 믿는다.
- 진보는 백제권인 충청과 호남 보수는 신라권인 영남과 강원에 많다.
진보는 젊은 층이 보수는 2,30대 남성과 노인층 지지자가 많다.
진보는 노동층(사회+가사)이 보수는 종교인과 퇴직자가 많다.
- 진보는 주체 의지를 보수는 강대국 힘을 빌리려고 한다.
- 진보는 상대를 설득하려 하고 보수는 복종하게 하려 한다.
- 진보는 혼자만 독식하지만, 보수는 따르는 자에게 아주 작게라도 나눠준다.
- 진보는 지켜보기를 잘하고 보수는 바로 실행한다.
- 진보는 나쁜 과거를 덮으려 하고 보수는 두고두고 되새긴다.
- 진보는 보수를 보통사람인줄 착각하고 보수는 진보를 돈벌이 도구로본다.
- 진보는 절차를 중시하고 보수는 결과를 중시한다.
- 진보는 여론을 중시하지만, 보수는 이득을 중시한다.
- 진보는 과거 살아온 삶을 보수는 지금(今), 이 순간을 중시한다.
- 진보는 게으른 자가 많으며 보수는 부지런한 자가 많다.
- 진보는 양심과 의미를 보수는 생존과 존재를 가치로 한다.
- 진보는 아파도 참아야 하지만 보수는 아프면 다른 방법으로 즐긴다.
진보는 투표율이 낮고 보수는 투표율이 높다.
진보는 정치에 관심이 적고 보수는 관심이 많다.
진보는 숟가락(어부지리) 올리려는 자가 많고 진보는 전사가 많다.
사고가 이러하니 부모로부터 먹고살면서 도덕(道德)을 공부하던 현실의 냉혹 함을 모르던 어린 시절에는 정의와 상식(常式)에 기반을 둔 진보적 사고이다가 다양한 다름을 경험하고 육체적, 생물학적 힘보다 머리(생각)밖에 없는 노년이 되면 보수와 어울리거나 스스로 수구, 기득, 보수가 되어있다.
우리나라 우리 국민은 주변국들보다 먹고살 만한데 뭘 바꾸냐는 게으른 생각이다.
아울러 결과론적인 지금의 현실을 보면 친일이나 쿠데타를 하거나 대형기업을 하다 망한 자들일지라도 그들의 자손들은 자손 대대로 떵떵거리며 먹고 살아가지만, 독립운동이나 독재와 쿠데타에 저항했던 저항 세력들은 주변 자체 모두가 몰락하여 재기할 인프라 자체가 없다 보니 가난과 수구, 보수, 기득의 일방적 시스템으로 고통스럽게 스스로 후회하며 죽어간다.
아울러 이재명이나 진보계 어느 누가 대선에 승리하여도 화해와 중도 확장 그리고 권태를 조기에 하는 민도에 의한 변하는 여론을 이유로 모두를 용서(사면 포함)할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정치 환경이 된다.
그러나 보수는 이를 갈고 발톱을 숨기고 복수(집권) 의지로 이를 갈 것이고
노무현 같은 현자들도 모난 돌출(악법도 인정하는)로 결국은 징을 맞았다. 죽으면 추모니 존경이니가 뭐가 중요한가? 끝인데
지금에 와서 노무현을 존경하는 대부분도 탄핵 당시 다수가 노무현을 죽이려 했다.
웃기는 현상은 진보계 정권은 집권을 하고 나면 자신들을 지지한 부분보다 장기집권을 목표로, 중도 확장이라는 구실로 지지하고 당선시켜준 호남이나 젊은 층보다 영남이나 노인층을 더 우대하는 정책을 한다.
총선에서도 진보 진영 국회의원이 없는 부산이나 충북, 강원도 지역을 호남지역보다 더 우대한다.
현상이 이러하니 세금으로 먹고사는 층은 나쁜 짓을 하더라도 용서해주는 진보정권보다 보복하는 보수와는 최소한 적이 안 되는 게 현명하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진보들의 시각에서 보면 힘 빠지는 논리지만 만약 1940년대 일본이 미국과 전쟁에서 이기거나 미국이 동양을 포기했다면 또 지금 대한민국이 미국의 52번째 주립정부가 된다면 국민은 어떻게 살아가고 주체 개념 없는 대다수는 어떻게 상상할까?
본 기자의 이런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양극화의 해결책은
한반도에 거주하고 설립된 국가들를 살펴보면 단군국(고구려 시조로 본다면) 설립 전부터 남쪽에 삼한국이 있었다는 근거를 토대로 보면 본래부터 같은 나라도, 민족도 아니었기에 바로는 어렵지만, 동의한다는 전재하에 한반도국가를 거주 이전을 자유롭게 하는 전재로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으로 나누어 중앙정부는 외교, 국방권만 가지는 연방국으로 하자는 주장이다.
이 주장이 어렵다면 모든 세금을 독점하는 자치주를 실행하자는 주장이다.
섬나라보다 못한 섬나라 남한 정부 지도(地圖)와 한자를 겹해야 소통(疏通)하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2025년 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