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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인 계룡시청 주변에 두 세군데 있던 칼국수 식당이 사라지고 언젠가 부터 칼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엄사리 부근에서 보았던 칼국수 집을 찾아가 먹고 싶었던 칼국수를 해결합니다. 마눌과 둘이 가서 얼큰한 칼국수로 점심 한 끼 해결합니다. 엄사리 공주 얼큰이 칼국수 체인점 칼국수 식당 인듯합니다. 메뉴표 입니다. 칼국수와 쭈꾸미 음식을 주 메뉴로 제공하는 식당 입니다. 우리 둘 다 얼큰이 칼국수 매운 맛으로..... 반반 칼국수는 순한 칼국수와 얼큰이 칼국수를 반씩 주나 봅니다. 중국집의 짬짜면 처럼....... 얼큰한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상차림에 이렇게 쑥갓이 나옵니다. 칼국수에 넣어서 먹는 것이랍니다..너무 매워서....... 대부분의 칼국수 집 반찬은 겉절이 아니면 김치에 단무지 입니다. 이 식당도 일반적인 반찬으로....... 얼큰이 칼국수가 나오는데 매운 냄새가 확 다가 옵니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겨울비 오면 정말 딱 입니다. 먼저 나온 쑥갓을 집어 넣습니다. 매콤한 국물 부터 한 수저... 매운 맛이 밀려오는 것이 정말 화끈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매운 칼국수를 먹습니다. 매워도 자꾸 끌리는 맛이 매운맛의 매력이지요. 머리가 후끈 거리고 땀이 나는 것 같지만 젓가락 질은 계속 됩니다. 뜨겁고 맵고 이미 입안은 매운 맛의 고통이 있지만 그래도 후후 불면서 먹는 얼큰 칼국수.. 매운 음식 먹을 때 그 기분을 알고 계시면 그 느낌 그대로 입니다. 겨울이 깊어가는 시간에 마눌과 둘이서 칼국수 먹으려고 노력하다가 드디어 먹고 온 공주 얼큰이 칼국수 였습니다. |
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