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8차 하동 구재봉 자연휴양림

[김상민]

제1138차 하동 구재봉 자연휴양림

1. 산행일시 : 2017. 9. 14(목요일)

2. 참가인원 : 주익재, 정윤영, 박덕희, 이복수, 정양호, 김광홍, 정준표, 강호중, 권종규, 김상민(10명)

3. 등산 개요

 하동군 적량면에 조성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숲속에서 힐링과 휴양,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밸다. 자연휴양림의 규모가 75ha 정도인데  휴양림 내에는 아동들의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과 물놀이장, 잔디광장, 데크로드 산책로, 전망데크 등 시설을 다양하게 조성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두었다. 거기에 방갈로도 만들어 가족이나 단체가 숙박을 할 수 있음은 물론 회의장까지 만들어 세미나도 할 수 있다. 또,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총연장 1004m의 하강레포츠시설 ‘짚라인’, 길이 828m의 모노레일, 에코어드벤처 등 다양한 숲속 체험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특히 에코어드벤처의 경우 숲 속의 나무와 나무사이를 와이어·목재구조물·로프 등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공중에서 나무사이를 이동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관찰 할 수 있게 해 둔 것은 또 다른 흥미를 불러올 수 있는 시설이었다.

  등산로는 휴양림의 오른쪽 능선을 올라 부채살과 같이 펼쳐진 산등성이를 돌아 왼쪽으로 내려 오도록 조성되어 있었다. 나는 등산에 참여할 수가 없어서 테크로드로 연결된 시설을 둘러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진 시설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음에 매료되었다.

불원시일 내에 시간을 내어 지인들과 다시한번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쯤 발목이 좋아져 산을 할보하게 될런지?

[선학산]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휴양림 같군.
적량초등학교엔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그런 절경을 못봐 아쉽군 그땐 자연에 대한 별 관심이 없었으니까?
함께 산행 못하고 아래에 남는건 김교장 체질이 아닌데 얼마나 꼴렸을까?
그러니까 조심해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