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벗어나 7박8일이라는 교육을향해
새벽5시에 무안출발
아련희 동트는 과정을 바라보면서 남편과 아들의 배웅에
광주 터미널에 도착
잘 다녀오라면서 금일봉을 주는 남편에게 뭐라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말은 나오지않고
어느새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뭐 때문일까 어떻게표현할수없다
그냥 아들에게만 잘갔다올께 잘하고있으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섰다
교육원 능행스님 편지내용에 지금까지의 나을 정리하고
교육에 임하라는 말이 새삼 스쳐지나간다
버스에 몸을 실고 생각하고 밖을 볼 여유도 없이 잠에 떨어져
도착한곳은 울산 터미널
11시까지 입소하라는 내용이기에 택시을 타고 마하보디 교육원으로
향했다
낮 설고 새로운 곳이기에 두려움과 긴장이다가온다
어떠한 교육일까 잘할수있을까
걱정되는 순간순간이다
"계속해서이어가겠습니다"
첫댓글 모든일에 진입은 설래임 과 두려움이 교차 되는 감정이 일어 납니다 ...... 호스피스 ? 막다른 길에서 두려움에 떠는 우리를 심호흡과 편안함을 가지게 도와주는 일 중에 큰 일이지요 .
흠, 파랑새님의 생생한,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저도 그 교육을 받으면서 엉엉!! 꺼이 꺼이 !!! 목놓아 울었었지요. 님들도 파랑새님의 이야기를 보면서 함 같이 가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