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만들어지면, 계도 기간이 있듯이
말이 나오고,
속담과 좌우명을 들었다면
오늘
우리는 어떻게 풀어 가는가를 연구를 해야 한다.
쌀이 귀한 시절에
떡을 보면 생각이 나는 많은 일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조상님이다.
귀한 떡을 올리면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든다.
이왕 상도 차려졌고,
떡을 먹을 사람들이 모인다.
모인 사람들이 하나로 명분으로 모인다.
그때 누군가,
어른에게 질문을 올린다.
왜 착한 사람이 어렵게 사는지요.
저는 착하게 산다고 열심히 노력을 하였는데,
이런 어려움이 오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착하게 살면,
사회가 어려워 지고 사기꾼을 만든다.
너는 착하게 산다고, 친구에게 동생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돈이 사회에 나가서 뜻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하였다면 당연히 그 공으로 너도 잘 사는 일들이 일어 나지만
명분 없이 간 돈으로 동생이 나태한 삶을 살고
쉽게 돈을 얻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든 책임을 지는 일이다.
착하게 살면 사기꾼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바르게 살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제사와 떡은 방편이다.
방편으로 모인 사람들 가운데,
어른이 존재하는 고로 하나를 따고 돌아오면
내가 하는 일들이 잘된다.
떡도 먹고, 제사도 지내고
내 모자람도 채우는 일들이 된다.
혼자 있을 때는 어려움이 없다.
견딜 수 있는 어려움이다.
누군가 만나고,
모였다면 상대 시간을 허비하는 일들이다.
시간 낭비를 하고,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으면
모임에 다녀와서 어려움은 배가된다.
어디를 가든지 명분 없이 가지 말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교회를 가든, 절에 가든, 어느 도파를 찾아가든
남매를 만나든, 사람이 모인다는 것은 의논을 하고,
같이 연구를 할 인연들이 모인다.
여기에서 답을 찿으면,
더 지적인 일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을 하고,
없다면 시간 낭비를 한 책임을 져야한다.
학교에 배우러 간다.
선생도 있지만,
친구들이 더 많이 주어진다.
친구들을 관찰하면 내 공부는 스스로 된다.
저마다의 재주와 환경으로 자란 벗이다.
그 벗의 이야기만 들어도 사회공부는 놀면서 이루어진다.
그렇게 성장을 해야,
공부가 마치고,
실력을 펼칠 때 상대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노력 없이,
자리에 가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자기 것만 아는 바보가 된다.
아는 것이 많아서 이것도 모른다.
저것도 모른다.
다 나하고 같이 갈 사람이 없다고 한다.
사람 공부를 안 한 결과다.
상대가 무엇을 가추었는지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 된다.
많이 배운 이유는 한 가지다.
상대를 이해 하는 능력이다.
자신이 잘하는 한 가지만 빼고,
모든 것은 다 도움을 받아야 한다.
무식이 무엇인가?
떡 본 김에 제사를 지내는 법칙은
시대마다 다르다.
제사는 모임이다.
떡은 방편이다. 거기에서 늘 모자란 것을 한 떰 깨치고 오라
내 것이 채워지면,
내가 움직이는 법칙은 자연에는 없다.
나에게 배우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어디를 가든,
움직이면 공부하러 가는 일이다.
공부하는 자는 늘 겸손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내가 필요한 모든 것들을 나누어 준다.
사람이 오고 가는데, 필요한 것이 물질이다.
사람이 나가면 물질도 나가고,
사람이 오면 물질은 따라온다.
두 가지 법칙은 없다.
오늘 내 앞에 오는 인연이 가장 소중한 이유다.
그 인연이 아니고는 절대 오를 수가 없다.
2023년1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