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뜨랑의 긴 백사장!
일출 촬영의 기대를 구름으로 실려 보내고, 해 뜨기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과 어울려 야자수 겅치 좋은 해변을 산책한다.
오늘의 일정은 포나가르 사원과 롱선사 투어!
두 곳 모두 쉐라톤 호텔과 머잖은 곳에 위치하여 아침식사를 여유있게 갖은 후 늦게 출발한다.
포나가르 사원은 8~13세기 참파 왕국 때 인도의 힌두교 사원으로 건립되어 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하였다.
입장료 30,000동을 지불하면 카드가 지급된다.
사원 내 나시나 반바지 착용은 불허되어 입구에서 지급되는 긴 옷으로 대체 가능하며, 신발을 벗고 입장이 허용된다.
사원의 정문을 지나 계단 옆으로 자라고 있는 문주란! 그 굵기가 두손으로 잡을수 없을 만큼 크다.
정원 큰 화분에 심어진 나무에는 신기롭고 여러 색과 모양을 지닌 꽃이 한 나무에 피어 있다.
사원을 여유롭게 둘러 보는데 소요시간은 한시간 내외로 충분하다.
두번째 찾은 곳은 롱선사!
사찰 입구를 들어서면 산위 세워진 24m높이 좌불상을 보러가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오르라고 호객을 한다.
비용은 1인당 50,000동.
흥정을 거부하고 입장하려니 롱원피스 입은 작은 딸 입장을 불허하는 경비!
어깨 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지니고 있던 스포츠 타올로 어깨를 감싸 주니, 발목이 보인다고 또 다른 이유를 붙인다.
두 딸이 기분 나쁘다고 포기를 선언하여 아내와 함께 입장하여 사찰을 둘러 보고 152계단을 오른다.
계단이 높지 않은 탓으로 오르는데 전혀 힘들지 않다.
중간쯤 오르니 큼직한 와불상이 좌측으로 보인다.
이 와불상을 발견치 못하고 지나치는 관광객이 허다하다.
정상에 세워진 24m 높이의 좌불상만이 그들 시야에 뜨이는지?
계단을 끝까지 오른 지점은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는 휴게 쉼터가 있다.
오토바이를 안타고 도보로 왔다는것이 천만 다행이다.
오토바이를 이용하였다면 와불상을 볼 수 없었을것이다.
너무 덥다.
흔건히 흐르는 땀을 닦으며, 딸 둘이 기다리고 있는 커피솦으로 들어가 시원한 수박 쥬스와 망고 쥬스로 목마름을 달래고 호텔로 돌아와 한잠 낮잧을 즐기고 눈 뜨니 두 시가 되었다.
오늘 해변 투어는 마지막이니 해산물 요리를 먹자는 제안으로 찾은 MOC COUAM SEA FOOD!
베이비시스터 까지 여섯명이 주문한 식단은 일곱가지!
메뉴판에 호감가는 사진을 찾아 주문하던 중 다금바리가 보인다.
마지막 회까지 주문하니 놓을 자리가 부족하다.
베트남 음식 모든것이 입맛에 맞는다.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소스!
베트남 보드카 한 병과 와인을 주문한다.
보드카는 30% .500ml로 누릉지 향이 풍기는 짜릿한 맛으로 제법 술잔이 자주 비워 진다.
이 많은 음식을 모두 비우고 계산서 청구하니 한화10만원이 못되는 푸짐하고 저령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