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의 사람은 모든 역경을 이겨낼 힘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마틴 루터 킹 다음으로 존경받는 흑인이 있습니다. 미국 최초의 혹인 프로야구 선수인 잭키 라빈슨입니다.
라빈슨은 흑인 야구리그에서 활약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1947년 뉴욕 다저스의 브렌치 리키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았습니다.
브렌치 리키는 《예수의 살》이라는 책을 라빈슨에계 주며 "혹인 선수가 한 명도 없는 미국 프로야구에 예가 처음으로 문을 열지 않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또 브렌치 리키는 인종차별에 민감한 라빈슨에게 "관중들의 야유나 기자들의 비난으로부터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담대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독실한 감리교 신자였던 라빈슨은 《예수의 삶)이라는 책을 읽고 이 거룩한 실험에 참여하겠다고 말하고 드디어 1947년 4월 15일, 미국 프로야구 최초의 흑인 1루수로 서게 되었습니다.
온갖 야유, 욕설, 협박 편지가 왔지만 라빈슨은 전 흑인들의 생을 걸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라빈슨은 1947년에 MVP로 선정되었고, 1962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었습니다. 1973년 그가 죽을 때쯤에는 많은 흑인 선수들이 프로야구에서 경기하게 되었습니다.
혹인 홈런왕이었던 행크 아론은 제일 존경하는 사람으로 잭키 라빈슨을 꼽았으며, 그가 아니었다면 혹인 선수가 프로야구에서 뛰는 것은 수년 이상 지연되었을 거라고 회상했습니다. 잭키 라빈슨이 흑인 사회와 미국 사회에서 이렇게 존경받는 야구선수가 되었던 것은 그가 모든 역경을 이겨냈기 때문입니다.
비전의 사람은 모든 역경을 이겨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라빈슨 선수는 단지 자신만의 성공을 넘어서 미국 사회의 문을 활짝 열었고, 그로 인해 수많은 흑인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을 내셨습니다. 비전의 사람은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눈앞의 역경에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이겨내어 미래를 창조하는 용기와 힘을 지니신 분이시지요. 이 귀한 이야기가 오늘을 사시는 우리에게도 큰 힘과 용기가 되길 깊이 소망합니다.
https://youtu.be/7P3ZJ5o0W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