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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제188신 하나원 교육생 가정체험 봉사
루시아 추천 0 조회 225 14.08.21 23:5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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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2 19:50

    첫댓글 같은 민족이라 수 많은 세월을 달리했어도 동질의 생각,문화가 어딘가에 존재했겠지요.동족이잖아요.
    참으로 좋은 체험을 했네요.죽음과 바꾼 자유.많은 역경에 숙연해집니다.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힘들게 찾은 자유, 잘 정착하여 한국에 뿌리 내리도록 우리의 관심과 배려를 보내봅시다.목숨 걸고 왔잖아요.이기적인 남한 사람들의 냉랭한 반응과 무관심에 상처와 실망을 안고 다시 월북도 한다죠.좋은 행사와 봉사에 참여한 루시아님의 마음..모두 아름답습니다. 혈육상봉, 통일이 빨리 이루어지기를 ..우리 민족은 언제까지 이렇게 헤어져 살아야 할까요.

  • 14.08.22 20:49

    약해 보이고 유해보이는 언니 모습 뒤의 그 실천력과
    강인함과 부지런함이 항시 존경 스럽습니다
    상처입고 한편으로는 두려웠을 그분들에게 착한언니가따뜻한 마음나누어 주셔서 하나원에서 받은 어떤 교육보다도남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그 분들께는 더 행복하시라는 마음의 기도를 언니에게는
    수고많으셨다는 마음의 격려 보냅니다

  • 14.08.22 22:11

    앵두꽃이 피면[곽재구]

    앵두꽃이 피면
    가시내야
    북한 가시내야
    너에게 첫 입맞춤을 주랴
    햇살도 곱디고운
    조선 청보리 햇살 거두어다
    바람도 실하디 실한
    남도 산머루 바람 거두어다
    너의 속살 고운 치마폭에 널어놓고
    돌산머리 애장터
    아메리카나 소비에트나
    팔푼 얼간패 좀 보라고
    앵두꽃이 피면
    가시내야
    북한 가시내야
    너에게 오천 년 조선 머스마의
    까치동 첫사랑을 주랴

  • 14.08.29 17:43

    좋은 경험을 하셨네요. 다음 기회 있으면 나도 한번 데려가 주세요. 두 손 잡고 같이 울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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