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조명 화려한 호이안에서 상상을 초월 할 코코넛 배가 야자숲으로 덮혀진 수로를 가르며 노래 흥을 돋구고, 다낭으로 이동하여 바나힐의 골든 타워와 산 허리를 감싸 품은 구름 위 절경...
나트랑의 자연과 함께 동화를 이루었던 스노쿨링과 기발한 아이템의 물미끄럼틀 체험..
특히 다낭에서 나트랑의 깜낭공항까지 편도와 깜낭공항에서 하노이공항까지 이동하는 과정의 베트남항공 측에서 비지니스 석을 두 번이나 편도 무료 탑승 제공하여 주는 좋은 기회와 라운지 이용 써비스까지 받는 일로 여행비 지출을 줄이는 기회가되었다.
10시 나트랑을 출발하여 1시간 15분 정도 비행하여 도착한 하노이공항.
오래전 컴보디아 경유하여 하노이공항 왔던 추억이 희미하게 살아난다.
오늘 목적지는 사파.
판시판 3,143m를 오르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오후 10시 sleeping train 을 이용하기 위한 6시간 공백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하노이 구도심 중심에 위치한 에어비엠 2층을 대실하여 짐을 보관 시키고 잠시 휴식을 취하던중 "걸어서 세계 속" 기차 지나던 마을이 언뜻 떠오른다.
그곳은 에어빔과 걸어서 불과 7분 정도 거리 위치이다.
지나는 열차는 없었지만, 이곳을 방문한 이국인들이 작은 시장 골목을 틈새 없이 채워 신기한 모습을 기다린다.
(Sleeping train에서 가족과 휴식중)
오후 10시 출발한 sleeping train이 이곳 처마와 담을 닿을듯말듯 서서히 이 시장 골목을 빠져 지나고 관광차 나왔던 이방인들이 담에 몸을 밀착시켜 피하며 손을 흔들어 댄다.
차창으로 내다보는 기분마져 아찔해 옴을 느끼며 기차는 서서히 빠져 나와 도심의 휘황찬란한 조명빛을 뚫고 벗어나 암흑의 대륙을 질주한다.
기차에서 제공하는 맥주와 스낵 및 바나나를 안주삼아 하루의 여정을 달래며 칠흑같은 어둠에서 바라 볼 별들의 흐름이 기대된다.
모든 실내 룸의 불을 소등 후 창밖을 주시하여도 흔적 감춘 별들은 보이지 않고 대신 한두 방울 빗물이 차창을 노크한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침대 누워 차창을 주시하지만, 빗방울은 점차 굵어져 지붕을 때리는 소리가 귓전을 맴돈다.
순간 무수한 별들이 까맣던 밤하늘을 곱게 물들여 반짝이고 있다.
오랫만에 보는 아름다운 밤하늘 풍경에 환호하며, 몸을 일으키니 환상을 보았던 허무함이 빗물로 쓸려간다.
라오까이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편은 세 가지.
슬리핑 기차. 슬리핑 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중 운치 있다는 기차 선택을 하게되었다.
별과의 만남을 포기하고 내일을 위하여 층분한 휴식을 취하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