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비전: 절망을 이기는 신앙의 끈기
인생이라는 긴 경주를 달리다 보면, 예기치 못한 순간에 '인생의 바퀴'가 터져버리는 듯한 절망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앞서 나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사고나 실패로 뒤처지게 되면 우리는 쉽게 낙심하고 경기를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진정한 비전의 사람은 환경의 변화에 흔히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절망의 순간에도 결코 포기하지않는 '신앙의 복원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레이스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미국 자동차 경주의 신화적인 존재인 '맥 브라운(Mack Brown)'의 일화는 우리에게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무엇인지 잘 보여줍니다.
한 경기에서 선두로 달리던 브라운은 경기 도중 타이어가 펑크 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눈앞이 캄캄해질 상황이었지만, 그는 차분하게 정비소(피트)로 향했습니다. 수리공들조차 "이제 순위권은 가망이 없으니 그만두라"며 포기를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운의 마음은 단호했습니다. 끝까지 경기를 마치겠다는 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리를 마친 그는 꼴찌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침착하게 레이스를 이어가는 동안,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무리하게 달리던 앞선 차들이 고장으로 멈춰 섰고, 몇몇 차량은 충돌 사고로 탈락했습니다. 꾸준히 실력을 발휘한 브라운은 어느새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결승선을 단 세 바퀴 남겨둔 시점, 1위로 달리던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나는 대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맥 브라운은 여유 있게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으며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상대에 선 그는 다음과 같은 위대한 우승 소감을 남겼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일어나라, 포기하지 말라' 하시는 나의 신앙은 언제나 나를 그렇게 이끌어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자리에 서게 하셨습니다."
약속을 바라보는 시선
맥 브라운이 절망적인 순간에도 핸들을 놓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그의 '신앙'에 있었습니다. 환경은 절망을 말했고, 주변 사람들은 포기를 권했지만, 그의 내면에서는 "일어나라,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6:9)
많은 사람이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타임라인은 우리의 계산과 다릅니다. 경기 도중 내 차에 펑크가 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앞서가던 세상의 조건들이 무너지는 순간도 옵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믿음의 레이스를 완주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역전의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믿음의 핸들을 잡고 다시 달립시다.
우리 앞에도 예상치 못한 영적·육적 '펑크'가 찾아올지 모릅니다. 재정의 위기, 관계의 어그러짐, 건강의 적신호 앞에서 주저앉고 싶을 때 맥 브라운의 고백을 기억합시다.
상황은 끝난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낙심은 마귀가 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지만, 포기하지 않는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의 무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변의 부정적인 말에 귀를 닫고, 차분하게 신앙의 전열을 정비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믿음의 핸들을 잡으십시오. "포기하지 말라" 하시는 주님의 손을 잡고 묵묵히 나의 레이스를 걸어갈 때, 마침내 우리를 승리의 자리에 서게 하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https://youtu.be/0MR11q31i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