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최고의 걸작인 이 탑의 복원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비용문제도 그렇고 이 어마어마한 탑을 복원하는 작업은 국가적인 메가톤급 사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당장 이 탑을 복원하기 위한 고증적 자료가 많이 부족하고 게다가 이 탑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장인들이 필요할 텐데..
구하기도 쉽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반드시 복원했으면 좋겠다 입니다만..희망사항일 뿐..
정말 복원이 된다면.. 민족적 자부심을 느끼고도 남을 만 할 겁니다.~~
P.S: 이런 문화재 복원 사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강력하게 밀고 나갔으면 좋겠네요.
일본처럼 옛 건축물과 현대적 건물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도시가 됐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프라하를 볼 때마다 왜 이렇게 부러운 건지...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고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곳.
천년도시 신라도 프라하처럼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나..ㅡ.ㅡ;;
60년대 박정희식 경제발전이 국력은 키웠지만 그 반면에 우리는 잃어버린 우리 전통건축이 너무나도 많구나~~~
도시가 도시다워야 도시지..ㅜ,ㅜ
하지만 그 이전에 황룡사 터에 대한 발굴이 제대로 들어가야 합니다. 황룡사 9층탑을 복원하여 천년 고도 경주를 복원 또는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하지만 그 이전에 황룡사 터 전체에 대해 오랜시간을 들여서 제대로된 발굴을 한후에 그 터에 복원을 해야하죠. 기술 또한 문제입니다. 얼마전에 충북에 있는 '보탑사'라는 사찰에 높이 47미터의 3층 목탑을 건축할때도 어려움이 많았죠. 당시 공사를 감독하셨던 신영훈 선생께서도 3층을 올리시면서 많은 난관에 부딛혔다고 합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의 목조 건축기술은 많이 퇴보한 상태입니다.
결국 지금 현재 상태에서 잘못 밀어 붙였다가는 경주의 '명물'이 아닌 경주의 '흉물'로 남을수도 있죠. 황룡사 복원문제에 대하여 반대하시는 학자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이 바로 이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황룡사는 우선 심도 있고 제대로된 발굴작업을 하고 수많은 자료조사와 우리 전통건축기술의 모든 정수를 투자해야 하는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 순간 뚝딱해가지고 만들었다가는 정말 돌이킬수 없는 상태가 될수 있지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사업같은 경우 제대로 들어간다면 최소한 반년이상은 투자해야 할겁니다. 진짜 우리 나라 역사의 모든것이 쏟아부어서 만들어지는 대역사이니 까요.
좀 엉뚱한 말 또 한번 해 보겠습니다...깊게 따지지 마시고...그냥 피식! 하고 가볍게 웃어 넘겨버리시기 바랍니다...내용인 즉슨... //현 경주의 황룡사 터에 과연 9층목탑이 있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아니 있기는 있었겠지만, 기록에 전하는 정상적인 '황룡사9층탑'이 정말 있었을까?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터는 분명히 그럴듯하게 넓긴 하지만...그러기에는 너무 '낭비'였을 것 같아서요...그 외에도 경주에는 까닭모를 '유물'들이 더러 있지요... 대표적인 것이 '첨성대'와 '포석정'... 그리고 '남산의 그 많은 돌부처들'...이런 퍼즐을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첫댓글 짝짝짝
하지만 그 이전에 황룡사 터에 대한 발굴이 제대로 들어가야 합니다. 황룡사 9층탑을 복원하여 천년 고도 경주를 복원 또는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하지만 그 이전에 황룡사 터 전체에 대해 오랜시간을 들여서 제대로된 발굴을 한후에 그 터에 복원을 해야하죠. 기술 또한 문제입니다. 얼마전에 충북에 있는 '보탑사'라는 사찰에 높이 47미터의 3층 목탑을 건축할때도 어려움이 많았죠. 당시 공사를 감독하셨던 신영훈 선생께서도 3층을 올리시면서 많은 난관에 부딛혔다고 합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의 목조 건축기술은 많이 퇴보한 상태입니다.
결국 지금 현재 상태에서 잘못 밀어 붙였다가는 경주의 '명물'이 아닌 경주의 '흉물'로 남을수도 있죠. 황룡사 복원문제에 대하여 반대하시는 학자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이 바로 이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황룡사는 우선 심도 있고 제대로된 발굴작업을 하고 수많은 자료조사와 우리 전통건축기술의 모든 정수를 투자해야 하는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어느 순간 뚝딱해가지고 만들었다가는 정말 돌이킬수 없는 상태가 될수 있지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사업같은 경우 제대로 들어간다면 최소한 반년이상은 투자해야 할겁니다. 진짜 우리 나라 역사의 모든것이 쏟아부어서 만들어지는 대역사이니 까요.
좀 엉뚱한 말 또 한번 해 보겠습니다...깊게 따지지 마시고...그냥 피식! 하고 가볍게 웃어 넘겨버리시기 바랍니다...내용인 즉슨... //현 경주의 황룡사 터에 과연 9층목탑이 있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아니 있기는 있었겠지만, 기록에 전하는 정상적인 '황룡사9층탑'이 정말 있었을까?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터는 분명히 그럴듯하게 넓긴 하지만...그러기에는 너무 '낭비'였을 것 같아서요...그 외에도 경주에는 까닭모를 '유물'들이 더러 있지요... 대표적인 것이 '첨성대'와 '포석정'... 그리고 '남산의 그 많은 돌부처들'...이런 퍼즐을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참, '황룡사 9층탑의 복원'에는 찬성입니다....조금 틀리더래도 그 이의가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 벌써 1000년도 더 전의 일이니 정확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000년만 되었어도 충분히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