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9일 주일
아침= 금식 우유 1개 설록차
점심= 쌀밥 보신탕 배추김치 양파 커피 1잔
저녁= 쌀밥 김밥 단무지
***** 뱃가죽이 두꺼워져서 아침을 안 먹어도 배가 고픈 줄을 몰랐던 것이다. *****
어제는 점심을 먹고 대변을 누고 오후 참쯤이나 되었을까 무른 변이라고는 할 수 없고
배가 조금 아프면서 설사를 누기는 누웠는데 설사도 적은 양을 한번 누웠다.
설사를 쫙한 것도 아니고 무른 변보다는 설사에 가까운 대변을 누웠다는 것이다.
대변을 누고 나서는 뱃속도 편해지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오제 오전에 참으로 참외와 포도를 조금 많이 먹었고 점심을 먹고도 고구마를 먹고
한 것이 조금 과식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인데 과식을 해서 설사를 한 것 같다.
조금이라도 과식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어쩌다 보면 과식을 할 때가 있다.
오늘 아침은 어쩌다 보니까 못 먹고 성당에서 09시 미사에 참석하고 10시부터
커피 봉사를 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데 배가 고프지 않았다.
다른 때 같으면 아침을 먹어도 배가 고플 때가 자주 있었는데 아침을 먹은 날보다도 뱃속이 더 든든했다.
저는 끼니를 거르고는 배가 고파서 못 사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
점심으로 보신탕을 먹고 커피도 한잔을 마셨다.
요즘은 체온이 적당히 조금 낮은 상태로 위지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뱃가죽도 조금 두꺼워졌다.
뱃가죽이 두꺼워져서 아침을 안 먹어도 배가 고픈 줄을 몰랐던 것이다.
오늘 저녁도 김밥으로 적당히 때웠는데 배속은 든든하다.
어제 대변을 두 번을 누워서인지 아침을 못 먹어서인지 오늘은 아직까지 대변을 누지 못했다.
지금이 23시인데 대변을 조금이라도 누웠으면 좋겠는데 잘 나오지 않는다.
요즘은 탈수 증세가 안 나타나서 좋은데 에어컨에 덕인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