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보살님의 딸기__
빛깔좋고 윤기나고 탐스러운. . .
당연히 맛도 좋은!
딸기 (1과급)의 비결은
너무도 간단(?)하며 당연(?)하니. . .
다름아닌,
과감한 '솎아주기' 이지요.
포도송이처럼, 줄기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딸기가 주렁주렁 맺히게 되는데ㅡ
딱, 5개만 남기고
죄다 솎아준다고 하시네요.
칼같은 솎아주기를 해주면,
제일 밑의 딸기는 ^^
사진에서처럼 손바닥 가득 들어오는!
숟가락 머리보다 월등히 큰!
자태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은 결코 쉽지않은 결단 ㅠㅠ
(일례로, 집 옥상에 심었던 토마토가
제대로 솎아주지 못해서 밀림이 되었다는 ㅋ)
딸기도
우리도
좀더 가치있는 삶을 꾸리려면,
제때에 과감한 솎아주기.
반야의 칼날을 들고서_()_
첫댓글 손바닥 가득 들어오는 딸기사진이 과히 예술이지만. . .
찬란히 빛나는 딸기에 비해서, 받쳐든 손이 너무 험해서 ㅠㅠ
차마 못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