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월보살님께 받은 명:
스님의 작업복 기우기-
그 두번째.
보살님께 건네받은 낡은 장가방.
분명,
저는 가방 아까와서 감히 자르지 못 할 것을
너무도 잘 아시는지라. . .
가위로 가방끈을 손수 잘라서 ㅠㅠ
건네주셨지요.
(낡은멋이 그런대로 있던 가방 ㅡㅡ:)
너덜너덜해진 왼쪽무릎.
두겹으로 덧대어서
연분홍 실 꿰어서, 재봉틀로 "드르륵~~"
오른쪽 무릎도 조만간 구멍날 듯 하여,
지난번 수선하고 남은 천(이것도 우체국 에코백 ㅠㅠ)
한번더 "드르륵~~~"
역시나, 꽃분홍실 ㅎㅎ
첫댓글 초록마을 대표번호 인쇄된 뒷면보다는... 그래도 앞면이 더 낫지 싶어서 ^^
행복을 위한 아름다운 실천!!
요가정진..
안으로 향해지는 근본자리 ..
-한국선요가마을-
인수월보살님의 댓글은
무슨. . . '표어' 같기도 하고, '구호'같기도 해서ㅡ
함께 "떼창"해야만 할 것 같은. .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