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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410505828F1423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미소방 유리창으로 바라보는 가을이 참 곱습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5214A5828F1490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늘 바쁘게 갔다가 오는 시간이라 <br />이번에는 일찍 출발하면서 스님과 함께<br />근처 사찰이라도 바람 쐬고 와야지 했는데<br />웬걸..<br />차는 왜 그렇게 밀리는지요.<br /><br />휘리릭 점심 공양하고 도량 청소나 해야지 했는데<br />잠깐이라도 자재암에 갔다 오자고<br />특히나 정이님이 앵앵(?)거리셔서 올라 갔습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723475828F1A50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6A74E5828F1AA3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B864B5828F1B03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참 고맙고 좋은 인연이기에<br />남들이 근처 절간도 많은데 그 먼데까지..<br />우쩌고 저쩌고 하지만 저는 늘 감사한 인연이기에<br />흔들리는 마음 딱 잡고 있습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3EC4C5828F21F0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사암연합회에서 총무 스님 업무를 꼭 해달라고<br />자재암 회장 스님의 부탁을 거절하시느라 힘드신데<br />저희들 바람 쐬어 주실려고..<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4124E5828F2243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운영위원님들 한자리에 모여 카페를 어떻게 활성화 할지 도토리 자비 복주머니를 어떻게 회향할지를<br />머리 맞대고 토론을 했습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2F0475828F22812'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커피 마담 하시라고 했더니 요렇게 웃기시는 정이님<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E9A4B5828F22C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고동환 거사님이 운영위원 회장님이 되시면서<br />부처님 제자답게 불명으로 학성 거사님으로<br />새롭게 태어나시는 순간입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5F54F5828F230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늘 맛깔나게 글을 쓰시는 야성님<br />아마 며칠을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br />일사천리로 카페 목적과 의미를 착착 진행하시는데<br />역시 총무님이시구나 놀랬답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0EE475828F235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주변 스님들 일을 하시다가 참석하신 일미거사님은<br />그냥 묵묵히 따라가신다고..<br />송이는 구경도 안 시켜 주셨고요<br />내년에 송이 파티 해 주신다고 약속 하셨는데 꼭 지켜 주세요.<br />ㅎㅎ</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4904E5828F239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학성 거사님 연비 하시면서 오계를 받으셨는데<br />잘 지키셔야 합니다. ㅎㅎ<br />회장님과 총무님이 잘 의논하셔야 카페 활성화를 위해 많은 힘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br /><br />이번에 갈때는 단체 사진 찍어야지 했는데<br />야성님의 기타 반주 소리에 제가 놀래서<br />선종사님께 부탁해야지 했는데 깜빡 했네요.<br /><br />이번 여행은 저에게 많은 생각과 인연이란 참<br />오묘한 끈이라는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br />동업중생이라고 할까요?<br />분명 만나야 하는 좋은 인연들이기에 더 생업에<br />충실하고 분기별로 에너지 충전하러 휘리릭<br />그렇게 다니겠습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5FF4F5828F23E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스님께서도 차렷 자세<br />저는 완전한 차렷 자세<br />ㅎㅎ<br />큰딸한테 혼났습니다.<br />로봇 같다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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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들과 함께..
무진의
추천 0
조회 81
16.11.14 08:0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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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하
순례길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새벽에 도량석하고 목탁 습의도 잠깐..ㅎㅎ
삼성각청소와 법당대청소..
거기다..연탄보일러실 삽질까지..옴마야..
보너스로 공양간 냉장고 섞어 문드러지는거 맑고 청정하게 청소해주시어
보덕화 보살님 팔목도 어깨도 아픈데
냉장고 얼음 어떻게 녹였나며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정리정돈..하시느라..
우짜면 일 하는 폰새부터 광명스님 꼭 닮았을까..속으로..놀랬습니다
사연이가 도량석해도 잘 안짖는데..그날 새벽에는 왜 그리 짖어대나 했는데
보니까..그새 엄마가 되었네요
아이구야~자그만치 올망졸망 새끼들 5마리를 한번에 쑤욱~ 순산도 하고요..ㅎㅎ
좋은 추억과 무량복덕 잘하셨습니다
제가 봐도 스님과 닮은 구석이 많은것 같습니다.
일단 남 손 안 빌리는 것부터요.
ㅎㅎ
행복한 순례길이었고
늘 초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수고했어요 _()_
추진력 짱!
그래도 더 좋습니다.
미적미적 거리면 일보도 전진을 못하는데 출발을 할수 있게 힘을 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함께 해야 하는데....
마음은 언제나 함께 하고 있습니다.
_()_
관세음보살
얼굴엔 미소, 마음엔 평화
그래도 보기 좋습니다..모두들
고맙습니다
그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환한 미소가 생각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많이하셨어요
다음에는독사진
많이찍어드릴께요~~~
말로만 하지 마시고 멋지게 찍어 주세요.
여러모로 함께 해 주시니 늘 고맙습니다.
헐...
전 왜 뚱뚱하게 나오죠....
원래 뚱뚱했나....
다이어트 해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닙니다
스님보다는 훨
날씬합니다
ㅎㅎㅎ
제가 찍은 각도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착착 진행할 수 있게 인쇄해 오시고..많이 배웠습니다.
바쁘신데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