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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계간《에세이문학》에세이문학작가회
 
 
 
카페 게시글
회원 수필/시 작품방 그 여자네 집
이복희 추천 0 조회 103 20.03.23 10:1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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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3.24 07:14

    첫댓글 전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살고 싶다 란 꿈이 있었죠 전 다 이뤄고 살았지요 이뤄본들 외롭기만 했어요. 주변에 한국 여자가 한 사람도 없었걸랑요.

  • 작성자 20.03.24 09:25

    '다 이루었다...' 그 말은 오직 한 분만 하신 걸로 알고 있는디.... ㅎㅎㅎ
    언젠가 잠깐 호주에 머물렀을 때 바닷가 마을 어느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광경을 보았어요.
    삶이란 건 그런 건가봐요. 아무리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두고 있어도 사람살이는 서로 어울려야 비로소 완성되는....

  • 20.03.24 11:03

    @이복희 그렇더라구요 죽음에이르는 병이고독 이라더니...

  • 20.03.24 13:06

    내 얼굴에 있는 이목구비를 보지 못하고 살 듯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소박한 작은 집도 궁궐같은 기와집도.....결국엔 두어 평 무덤이 종착역이라 하지 않던가요.ㅎㅎㅎ

  • 20.03.26 18:51

    작은 것이 아름답고 소박한 것이 편안한 삶. 이런 것이 행복이라고 뒤로 꾹 찔러주시네요. ^^
    편안하게 읽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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