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 이라는 말이 있지요ㅡ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시고요. . . ^^)
날씨가 워낙 추워서ㅡ
(살얼음 식혜가 아닌!)
살얼음 '동~동~' 고로쇠가 되었습니다.
뜨끈뜨끈한 황토방에서
반가운 얼굴들 서로 둘러앉아-
매콤한 것과 함께
말통으로 받은 고로쇠 마셔가며
정월대보름 달밤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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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ㅡ
달랑, 고로쇠물만 한 병 놓아두고
수다스럽지 않은 이야깃 거리로
고로쇠를 비우기도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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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사에서 매화향기 맡으며
고로쇠를 마시지 못한 것이ㅡ
저에게는, '춘래불사춘'입니다.
" 모두들, 즐거운 정월대보름 보내고 계시지요~^^ "
첫댓글 으~~~~~~~~ 춥다~~~~~~~
"얼른, 따뜻한 물로 속을 풀어야겠습니나"
굳이, 짭짤한게 없어도ㅡ 이렇게나 술~ 술~ 잘 들어 가는것을. . .
처음으로 많은 양의 고로쇠를 드신다는 ..
감사함으로 많은 시간들을 ..
약간 과장해서ㅡ
말통 하나는 마신듯 합니다 ㅋ
(아~~~~ 시원한 고로쇠 생각에 ㅠㅠ)
잘 가셨군요!
() 잘 지내시길ᆢ
아, 예~ 덕분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오는길에 '방앗간'에도 들르고 ㅋㅋ
아침공양상이 든!든!해서, 먼 길 잘 왔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