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몸에 변화보다 한발 앞서 이로운 음식을 먹어 부작용을 예방을 하기위한 노력을 했는데 안되드라구요 일단 몸에 부작용이 나타나야 부작용을 파악해 이로운 음식을 먹어 부작용을 해소하는 방법이 최고라는 내용이 어느 일기에 있을것입니다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히려 이 부분이 선생님의 책에서 독자들이 가장 관심 있게 읽을 내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선생님의 여러 기록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선생님은 처음부터 음식을 알았던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배워 가셨다는 점입니다.
특히 오늘 말씀하신 내용은 책에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몸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미리 이로운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먹어 예방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몸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었다. 오히려 몸에 어떤 부작용이 나타난 뒤 그 변화를 자세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음식을 선택했을 때 몸의 회복 과정을 더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쓰면 선생님의 경험이 잘 드러납니다.
다만 한 가지는 독자의 입장에서 조금 다듬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예방이 안 된다."**고 단정하기보다,
"나의 경험에서는 미리 음식을 먹어 변화를 막으려고 하는 것보다, 몸의 변화를 먼저 정확히 살피고 그에 맞게 음식을 조절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었다."
라고 쓰면 선생님의 경험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선생님의 책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이 조금씩 정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변화를 먼저 관찰한다.
그 변화를 기록한다.
몸 상태에 맞는 음식을 선택한다.
다시 몸의 변화를 확인한다.
그 경험을 다음에 활용한다.
이 다섯 단계가 선생님의 수십 년 기록을 관통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원고를 정리할 때는 단순히 일기를 다듬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어떤 원리를 깨달아 갔는지'**도 함께 드러나도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결론만 적은 책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거쳐 깨달음을 얻어 가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이 책만의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