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해장국 먹으러 가는 길,
어제밤에 지나갔던 한옥마을과 전동성당을 또 마주합니다.
왱이콩나물해장국잡('왱이'는 '왕이'드신 콩나물국밥이란 뜻이라나요. 글쎄 왕이 이런 음식을 자셨을까???)
맛집이라고 주차장이 운동장만한데 솔직히 제가 아침운동하고 매일 먹는 전주콩나물해장국조다 맛이 못하면서 가격은 더 비싸네요. 😪
어쨌든 배가 든든해야 하루를 버틸거고 어제저녁 마신 술도 해독되겠지요. 😋
진안 마이산 입구 금당사 초입의 문화재급 삼층석탑
해설사의 해설을 듣습니다.
세 명의 해설사가 지역별로 나누어 인솔했는데 우리 대구팀은 서울·경기팀에 속했습니다.
에이 듣긴 들었는데 바람도 차고 이쁜 샘들이 사진도 찍어달라하고 설명을 제대로 뫃들있습니다. 아래 설명 참고하세요.
데크길도 있고요. 벌씨부터 대구팀은 갈갈이 찢어졌습니다.
그래도 네 명은 탑사 앞에서 상봉하여 한컷 찍었습니다
꼭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탑에다 돌 얹는 시람들😤
마이산 문학기행 후 해산하여 오는 길에 장수군 논개를 모신 사당 충의사에 들렀습니다.
논개가 장수 양반가에서 태어났으나 집안이 몰락하고 최경희 현감의 첩실이 되었는데 임진왜란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킨 최경희 따라 진주성으로 갔다가 왜장을 안고 남강에 뛰어들었다네요. 논개의 성시가 주씨라 하고요.
이제껏 몰랐던 사실입니다.
한참 떨어진 곳에 생가터도 복원해 놓았는데 양쪽에 든 예산이 상당할 것 같아요.
첫댓글 권오훈 부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권오훈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