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면 한국 대격변!” 현대차, 전기차 걱정 0% 기술 개발한다
안수림 에디터 님의 스토리
• 8시간 • 2분 읽음
안심점검 서비스 강화
배터리 진단 통보 기능 확대
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
현대차, 전기차 점검에 목숨 걸었다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최근 현대차가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발맞추어, 고객 서비스와 연구개발 측면에서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운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기술적 향상과 서비스 강화에 나서며,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주차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를 무상보증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제공한다. 이 점검 서비스는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등을 포함한 9개 핵심 항목을 체크한다.
그밖에 사후 관리 차원에서 커넥티드 서비스 무상 지원 기간이 지난 고객들에게도 배터리 진단 통보 기능을 제공하여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약 4만 대의 전기차가 해당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질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 입장에선 제조사 공식 인증을 통해 화재에 대한 불안을 덜어낼 수 있다. 현대차 관점에서 보면, 자사 전기차에 대한 구매 위축을 상당부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여지가 있다.
함께 본 기사: "벤츠 EQ보다 낫나?" 고급 전기차, 제네시스가 드디어 칼 빼들었다!
아무도 못 따라올 배터리 안전 기술 개발한다 선언
E-pit 전기차 충전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배터리 시스템의 안전을 강화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 셀 발화를 방지하고 다른 셀로의 전이를 막는 기술인 이머전시 벤트, 내화재, 열전이 방지 구조 설계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 12월 완공 예정인 의왕연구소의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에서 이와 관련한 연구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니로 EV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더불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감지와 진압을 위한 소방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부 기관, 대학 등과 광범위한 협력으로
CCTV 영상 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
배터리 화재 특성 연구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의 전기차 화재 종합 안전대책에 연계된 시범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위 내용과 별개로 BMS 사전진단 코드를 소방서에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외관상 멀쩡하지만 배터리 화재 위험 등 징후가 보이면, 선제 대응하겠다는 의도다.
용어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