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도 걷는 신념의 발걸음
1997년 1월,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감동적인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스페인의 시각장애인 두 명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킬리만자로산(5,895m) 정상에 우뚝 선 것입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험난한 바위산과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는 희박한 공기 속에서, 그들은 눈으로 길을 보는 대신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신념과 동료들의 목소리에 의지해 한 걸음씩 발을 내딛었습니다. 다른 신체장애인 동료들과 힘을 합쳐 마침내 아프리카의 지붕이라 불리는 최고봉에 도달했을 때, 그들은 눈으로 보지 못했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가슴으로 만끽했습니다.
성경, 빌립보서 4장 13절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게 만드는 힘의 원천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세상은 늘 우리가 가진 '조건'과 '한계'를 먼저 보라고 말합니다. "네 형편에 어떻게 그런 높은 곳을 바라보느냐"며 시작도 하기 전에 우리를 주저앉히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의 사람은 눈앞의 장애물보다 내 안에서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 크게 바라봅니다. 육신의 눈은 닫혀 있을지라도, 믿음의 눈을 들어 푯대를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전진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혹시 킬리만자로산처럼 거대하고 험난한 문제 앞에 가로막혀 낙심하고 계시나요? 당신을 가로막은 한계에 시선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약속을 붙잡고, 오늘 당장 내딛을 수 있는 작은 한 걸음을 시작하십시오. 보이지 않는 길을 믿음으로 묵묵히 걸어갈 때, 하나님은 마침내 당신을 승리의 정상에 서게 하실 것입니다.
https://youtu.be/oF3ZlViuY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