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성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br>
<br>
낮과 밤의 길이 변화에 따른 생물체의 반응을 광주기성이라고 하며
<br>
주로 개화와 관련지어 설명을 합니다.
<br>
<br>
단일식물, 장일식물이란 표현을 자주보게 되는데
<br>
의미와 연관지어보면 보다 정확한 명칭은 장야식물, 단야식물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지요.. 실제 개화에 영향을 주는 것은 명기가 아니라 암기의 길이이기때문이죠.
<br>
<br>
피토크롬의 형태가 Pr, Pfr로 가역적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br>
r과 fr은 red, far red light에서 따온거구요.
<br>
낮동안 적색광이 많이 비치게 되면 Pr이 Pfr로 바뀌게 되고
<br>
근적외광이 비치거나 암기가 주어지면 다시 Pfr이 Pr로 바뀌게 됩니다.
<br>
<br>
도꼬마리와 같은 단일식물(장야식물)의 경우
<br>
일정시간의 암기가 주어져야 개화가 가능한데
<br>
암기 중간에 red-light를 조사하게되면 생체 시계가 재작동해서 그때부터 다시 일정기간의 암기가 주어져야지 개화가 가능합니다.
<br>
적색광 조사된 직후에 근적외광이 조사되면 암주지가 재작동되는것을 막기때문에 개화가 되고 적색광이 조사되고 30분정도의 암기가 있고 그후에 근 적외광을 조사하면 이미 암주기가 재작동되어서 적색광만 한번 비춘 첫번째 경우와 같은 결과가 됩니다..
<br>
<br>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br>
<br>
<!-- -->
첫댓글 배워갑니다 (--) (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