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북한영화도 9편이나 상영한다고
하네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AN)에서
북한영화 9편이 공식 상영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최용배)는
10일 “관계 당국으로부터
북한영화 9편의 공개상영을
최근 승인받았다”며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정착 무드에
따른 특별프로그램으로
‘북한영화 특별상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의 컨셉은 "호러"이네요.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봉예정인
북한영화 중 <우리들 이야기> 스틸컷.
저도 시간짬이 일욜밖에 잘 안나서
영화 보기 힘들지만
일욜에 하는 영화(7월15일)
하나 예매했습니다.
원래는 아래 영화들을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잘 안나서. .못 볼거 같고. .
어쩌면 아래 영화중 한편은 볼 수 있을지도. .
아래 영화들말고 이미
미국 호러.서스펜스 영화 하나 예매했습니다.^^
시놉시스
24살의 여교사가 2명의 납치범에게 유괴당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동급생을 살해한 '가장 귀여운 살인범' 써니가 그녀라면서.
써니를 숭배하던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가상의 현실에서 리얼리티를 만들어내며 즐기는 21세기의 풍경을 기괴하게 그려낸다.
프로그램 노트
중학교 교사인 후지이는 24세의 생일날
납치당한다.
두 명의 남자는 그녀를 써니라고 부른다.
2003년, 초등학교 친구를 살해했던 여성.
.그녀의 사진이 공개된 후, 인터넷에
숭배하는 무리가 나타나
‘가장 귀여운 살인자’라고 부른다.
하지만 성인이 된 그녀는 행방이 묘연했다.
후지이는 난감하다.
부정해도 소용없다.
그들은 믿고 싶은 것을 믿는 자들이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믿거나
숭배할 대상을 만들어내고
신화를 창조해내는 자들.
은밀한 공간에 써니를
숭배하는 무리가 찾아온다.
그리고 정말정말 기이한 풍경들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불완전한 자들이 완벽한 대상을
숭배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쇼.
애초에 모순된 짓이기에 자체
붕괴할 수 밖에 없고,
끝없이 불신하며 분열할 수밖에 없다.
시라이시 카즈야는 살아남기 위해
혼돈을 자청하는 현대인의
가련하게 열정적인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그리고 써니로 의심받다가,
스스로 써니임을 자처하고
마침내 구원자로서 일어서는
여성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뒤죽박죽의
이야기에서, 끝내 감동을 이끌어낸다. (김봉석)
감독
시라이시 카즈야SHIRAISHI Kazuya
1974년 홋카이도 출생.
<흉악-어느 사형수의 고발>(2013)로
2014 일본아카데미상 우수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룬다.
그의 최근작으로는
<타락경찰 모로보시>(2016)와
<이름없는 새>(2017) 등이 있다.
여주인공 역은 NGT48출신의 키타하라 리에.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이고
나인틴에서도 자주 언급된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 배우도 색깔이 있어서 좋아하는
피에르 타키가 나와서 주목하는 작품입니다.
유명한 이야기를. 다룬 프랑스 다큐영화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실듯.
사가와 잇세이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죠.
시놉시스
1981년 파리에서 소르본느 유학생
이세이 사가와가 체포됐다.
동급생인 네덜란드 여자친구
레네를 살해하고 요리해
먹은 뒤 남은 시신을 유기하다
잡힌 것.
정신이상으로 판명된
그는 일본으로 귀국조치되어,
30년째 처벌받지 않고
동생과 은거 중이다.
금지된 욕망에 대한 매우 불편한 다큐.
프로그램 노트
<카니바>는 1981년 파리 유학중
한 여학생을 살해한 후
그 신체 일부를 먹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몇 년 동안의
정신병원 수용 이외에는
어떤 법적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악명 높은 사가와 잇세이의
현재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다.
자신의 엽기적인 행위를
생생하게 묘사한 책으로
인기 작가이자 유명인으로
살아온 그는 이제 병든
60대 노인이 되어
동생 사가와 준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다.
<카니바>는 몇 몇 장면
(도입부의 짧은 배경 설명자막,
두 형제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홈비디오,
잇세이가 출현한 포르노영화 등)을
제외하면,
전적으로 이 두 형제의
‘클로즈업’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은 끊임없이
미세하게 흔들리며
때로는 초점을 잃고
흐려지는 클로즈업이다.
이 클로즈업은 정교하게
직조된 사운드(두 형제의 음성,
잇세이의 음식 먹는 소리,
집 안팍에서 들리는 다양한 소음 등)와
함께 그 기이하고
불가사의한 삶 앞에서
느낄 수밖에 없는 심리적
현기증을 온전한 시청각적
신체의 감각으로 옮겨내고 있다. (변성찬)
감독
베레나 파라벨 / 뤼시앵 캐스탕 테일러Verena PARAVEL / Lucien CASTAING-TAYLOR
하버드대학교
‘감각민족지연구소(SEL)’에서
만난 그들은 2017년에
<카니바>, <솜닐로퀴에스>
등을 연출했다.
2013년 공개된 <리바이어던>(2012)은 로카르노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과 에든버러영화제에서 마이클 포웰상을 수상했다.
첫댓글 영화제는 가기가 힘든거 같아요
아직 딱히 가질 않았네요
...
저도 부천국제판타스틱은
오랜만에 갑니다.
영화제는
예전에 부산국제영화제 가보니
좋더라구요.
와...신기하군요 북한영화가 3편이라니....
저는 매년 부산영화제는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합니다만....부천은 가본적이 없군요 ㅠㅠ
저도 자주 안갔는데 이번 시간 짬내서
가려구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소식 반갑네요. 몇년전 제것도 상영된적 있어요..ㅎㅎ
영화제에 가면 평소 보지 못하는 단편영화나 독립영화들도 많고 신박한 소재 영화들 많아서 여유되면 꼭 가보는 편이에요.
오오~어떤 영화 출품하셨는지
찾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