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삐끗(발목염좌)하였을 때 대처 방법!!

[다운(이재현)]

발목 삐끗(발목염좌)하였을 때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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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목을 삐끗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목을 다치는 경우는 많은데 다친 후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오늘은 발목 삐끗(염좌) 후 중요한 응급처치인 PRICE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PRICE는
1. 보호 (Protection) 2. 휴식 (Rest) 3. 냉찜질 (Ice) 4. 압박 (Compression) 5. 거상 (Elevation)
의 앞 글자를 딴 이름입니다. 외우기 쉽지요? 발목 부상에는 그 대가(price)가 따른다.
ㅎㅎ 한번 갖다 붙여 보았습니다. ㅎㅎ
이제부터 하나하나씩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보호 (Protection)
부상을 당한 후 72시간 동안은 사후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관절을 확실히 보호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움직이지 않기 위해서 자주 쓰는 방법이 부목을 대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부목을 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사실 다치고 나서 바로 저렇게 하기가 어렵지요.
도움이 되는 것은 알지만 너무 거추장스럽고 손상 정도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친구들이
너무 오버 하는 것 아니냐는 눈총도 받을 수도 있고 ... ㅠ
그래서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방법은 붕대나 서포트가 좋은 보호대를 착용하여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붕대를 감아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하여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은 보호 차원에서도 좋지만
압박의 효과도 같이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휴식 (Rest)

그다음은 휴식입니다. 이건 무슨 당연한 소리야!라고 하시는
분들고 있지만 당연하면서도 잘 안 지켜지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 어렸을 때 자주 넘어지는 편이여서 무릎에 상처가 가실 날이 별로 없었는데요...
무릎에 상처가 나게 되면 딱지가 생기는데 전 딱지가 생기면 가만히 놔두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딱지를 뗄 때 아플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때고 싶은 욕구 때문에 아물려고 할 때쯤 눈물을 찔끔 흘리면서
때어내곤 했었지요...
이 때문에 저희 무릎의 상처는 계속 아물지 않았고 지금은 흉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발목 염좌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발목 안쪽에 상처가 나 딱지가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쉬지 않고 자꾸 움직인다면 이런 상처가 아물기 어려울 것입니다... 나중에는 안쪽에 흉터가 생길 수도 있고요.
이와 같이 휴식은 재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제가 어렸을 때 무릎의 딱지가 자연히 없어 질 때까지
가만 놔두었더라면 지금 흉터가 없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ㅎ

3. 냉찜질 (Ice)
그다음은 얼음찜질입니다. 얼음찜질을 하는 이유는 부상 직후 부상 부위에 피가 많이 안 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상 부위 쪽으로 피가 많이 쏠리게 되면 발목 안쪽의 딱지가 더 커져서 나중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지요.
무릎을 다쳤을 때 피가 많이 나면 딱지가 많이 커진 것처럼 몸 안쪽도 마찬가지입니다.
혈류량을 최소화시켜서 염증 부위가 커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입니다.
근데 왜 냉찜질이 혈류량을 줄일까?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ㅎ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이빨이 시린 슬러시입니다. 한잔하시죠 ㅎㅎ 아메리카노는 특별히 스벅으로 준비했습니다!
만약 위의 두 음료에 같은 지름의 빨대를 사용해서 두 사람이 10초 동안 빨기를 하면 누가 음료를 더 많이 마실까요?
어려운가요? ㅎㅎ
더 차가운 쪽이 덜 마시게 되겠지요? 이게 부상을 당한 직후에 냉찜질을 하는 이유입니다.
빨 때를 혈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것이에요!

또한 온도가 내려갈수록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혈류량을 줄이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차가워 질수록 빨때의
지름이 줄어 드는것이지요^^

냉찜질을 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것과 비닐봉지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같이 가져가신 아이스박스에서 얼음을 꺼내신 후 봉지에 넣고

위의 그림처럼 통증 부위에 대고 있으면 됩니다.
시간은 10~20분 정도 피부가 얼얼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까지 하시고 잠깐 쉬셨다가 반복하시면 됩니다.

4. 압박 (Compression)

네 번째로 압박입니다. 압박의 목적도 마찬가지로 부상 부위에 혈류량을 감소시키기 위함입니다.
압박을 하게 되면 피를 운반하는 혈관도 압박이 되어 혈류량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좁은 통로에 물이 덜 지나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발목을 압박하는 좋은 방법은 압박 붕대를 착용을 하거나 아니면 압박 기능이 좋은 발목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압박 붕대나 발목 보호대를 사용하게 되면 발목 주위의 혈관을 좁혀주어서 부상이 악화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거상 (Elevation)
마지막으로 거상입니다. 쉽게 말해서 발목을 심장 부위 보다 높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주는 목적은 마찬가지로 부상 직후 부상 부위의 혈류량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발목을 심장보다 높게 해주면 중력의 영향으로 높은 부위에 혈류 공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다리를 높이 들수록 발목으로 피가 올라가기 어렵게 되겠지요?
하지만 자세가 불편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으니 적당한 높이로 올리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말한 다섯 가지를 종합해보면

위와 같은 그림이 되겠네요.
왠지 모를 안쓰러움이.... ㅠ  

발목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부상에 대한 급성기 치료는
위에서 말씀드린 5가지 콘셉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에이더 발목보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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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idershop.com

저희 에이더 발목 보호대는 발목에 확실한 안정성을 주어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목에 강한 압박이 가능해 1. 보호(Protection) 4. 압박(Compression)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자세한 제품 관련 정보는 위의 링크 클릭^^ㅎㅎ

저희가 재활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이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위 방법은 대체적으로 발목 부상 발생 후 급성기 (72시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요.
이 시간이 지난 후에는 인대에 대한 적절한 스트레칭, 힘줄 강화, 인대 서포트 등의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합니다.